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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면 스마트워치가 아니죠”…‘갤럭시 워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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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렵다면 스마트(smart)가 아니다.’

간단하지만 간단치 않은 명제다. 아직까지 많은 스마트기기들은 일반인 모두가 쓰기엔 어려운 기능들이 한 둘이 아닌 것.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를 개발한 이들은 ‘손목에 착용하기만 하면 알아서 동작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에서 무선사업부 이명환 씨(상품기획), 이주호 씨(하드웨어 개발)를 만나 갤럭시 워치 탄생 과정을 들어봤다.

▲갤럭시 워치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주호 씨(왼쪽)와 상품기획을 담당한 이명환 씨(오른쪽)

▲갤럭시 워치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주호 씨(왼쪽)와 상품기획을 담당한 이명환 씨(오른쪽)

이명환 씨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갤럭시 워치 특성을 인터뷰 내내 강조했다. 그의 말을 옮기면, 갤럭시 워치는 스마트폰과 연결한 후 손목에 착용만 하면 많은 기능이 ‘알아서’ 동작한다. 사용자가 걷거나 달리면 그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운동정보를 기록[1]하고 제품을 착용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기만 하면 자동으로 수면을 기록·분석한다. 가속도 센서와 심박수 변화 등을 측정해 수면시간과 4단계로 분류한 수면의 질을 각각 제시한다.

갤럭시 워치는 이렇게 측정·분석한 정보 등을 토대로 사용자의 하루를 정리해 아침, 저녁으로 브리핑한다. 아침엔 수면상태와 날씨, 일정 정보를, 자기 전엔 혹시 빠뜨린 일정이 없는지 알려준다. 재밌는 건 브리핑 받을 시간을 설정하는 기능이 따로 없다는 것. 사용자가 잠들고 일어나는 패턴을 분석해 ‘적절한’ 시간에 알아서 브리핑을 해준다. 기존에 사용자가 하나하나 설정해야 했던 것들을 갤럭시 워치 스스로 준비하는 것이다.

이명환 씨는 “어떤 사용자가 출근할 때 ‘버스 도착알림 앱’을 자주 쓴다면, 갤럭시 워치는 출근시간에 맞춰 해당 앱 바로가기를 위젯 내에서 우선순위로 올려준다”며 “메뉴에서 찾을 수 없고 이름도 없는 기능이지만, 사용자의 조작을 최소화하면서 일상 속에서 물 흐르듯 편리하게 제품을 쓸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앱 바로가기 위젯에는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앱들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앱 바로가기 위젯에는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앱들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갤럭시 워치의 탄탄한 기본 성능과 내구성은 사용자 편의를 배가시킨다. 이주호 씨는 “갤럭시 워치의 기본 성능과 내구성은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대부분 우위에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먼저 웨어러블기기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9110’을 적용해 전력소비를 줄이고, 최적의 성능을 구현했다. 46㎜ 모델은 배터리 용량을 472mAh로 확대해 사용시간을 늘렸다.

이주호 씨는 스마트워치가 하루 종일 손목에 차고, 외부에 노출되는 제품인 만큼 내구성은 당연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알레르기 테스트는 물론 외부 충격, 온도 등 다양하고 촘촘한 테스트를 거쳤다”며 “미국 국방성으로부터 ‘밀리터리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는데, 이는 미국 군대에 납품을 할 수 있는 정도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편리하고 탄탄한 제품은 연구실 안에서 탄생할 수 없다. 실제 환경 테스트는 불가피하다. 이주호 씨는 “개발진 모두 개별 기능 테스트를 위해 다양한 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며 “111년 만의 폭염을 기록했던 올여름, 갤럭시 워치를 여러 대 착용하고 한낮의 공원을 달렸다”며 몸서리를 쳤다. 지난 겨울에는 바닷물 방수 성능 검증이 필요해 바닷물을 끌어와 만든 해수호인 송도 센트럴파크 호수에 개발진이 직접 찾아갔다. 보트를 젓는 노에 갤럭시 워치를 감고 해호수를 횡단해 성능을 확인했다.

갤럭시 워치 생태계

갤럭시 워치는 스마트폰과의 연결로 더욱 확장된 사용성을 자랑한다. ‘갤럭시 워치’라는 이름도 커다란 갤럭시 생태계 안에서 연결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용자는 손목 위 갤럭시 워치로 스마트싱스(IoT), 삼성 헬스, 삼성 플로우, 녹스, 빅스비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이명환 씨는 끝으로 “웨어러블 기기 특성에 딱 맞는 사용자 경험을 정의하고 기능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갤럭시 파트너들과 함께 소비자 관점의 개선점을 찾고 상호 시너지를 내기 위해 협의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1] 달리기, 걷기, 자전거 등 6개 종목을 자동 측정하고 필라테스, 런지, 스쿼드 등 21종의 실내 운동과 수영, 하이킹 등 야외운동까지 총 39종 운동 종목 기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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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서찬호 댓글:

    기어s2 와 겔럭시s9노트 연결

  2. 서찬호 댓글:

    기어s2겔럭시s9노트 연결

  3. 전복덕 댓글:

    가볍고 사이즈적당하고 색상좋고
    여성분을위한제품인듯
    스트래도 뻣뻣하지않아서 소재선정도질된것같고 너우좋으네요^^
    기능또한좋아요
    나의하루운동량ㅋ

  4. 쿠우 댓글:

    내년에 갤노트10 나오면 + 상품으로 전략될 것 같음…
    해외 리뷰 6.5/10이면 .. 혁신성도 없고 발전도 없음….

  5. ktmr 댓글:

    아니 대체 기어3에도 탑재된 삼성페이 기능은 왜 빼버린건지 의문입니다ㅡㅡ 워치 최신 모델이라면서, 배터리만 늘리고 정작 필요한 기능은 빼버렸으니….참 답답할 노릇..

    1. 쿠우 댓글:

      해외 리뷰는 혁신성이 없어서 6.5/10점 받던데요. 방패 디자인 언제까지 갈지.. 판매량이 보여주겠죠. 아님 노트9 출시때 기어3 주는거처럼 다음 휴대폰 살 때 상품으로 줄 수도 있네요.

  6. 박재현 댓글:

    이명환님과 얘기를 나눠보고싶어지네요 물어볼께 참 많아서ㅎㅎㅎ

  7. 허준영 댓글:

    빅스비가 검색말고 할줄 아는게 별로 없음.
    워터락 모드 켜달라고 했더니 워터락을 검색해서 보여줌
    뭐, 이래서 폰에서도 빅스비는 안 씀

  8. bixby40 댓글:

    쓸만한 유용앱이 별로 없음..카톡앱고 택시앱도 전국버스앱도..있는앱도 질이 떨어지고 업뎃도 않함..그리고 기능은 없고 이름만 바뀐 빅스비..근데 기존 기어s3는 언제 타이젠4.0 업뎃해주나요??

  9. 피드백 댓글:

    저런 어색하고 2008년에 찍은듯한 느낌이 묻어나는 개발자들 사진 올리는 건 너무 촌스러운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애플 뉴스룸 페이지 좀 참고했으면 ㅎㅎ

  10. 이양상 댓글:

    사고싶다. 돈이없다 불행을 느낀다 차라리 안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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