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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마트폰 사용법의 한계 뛰어넘을 것”…정의석 부사장이 말하는 ‘갤럭시 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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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다. 화면을 접었다 펼 수 있는 전에 없던 사용법, 뛰어난 다중작업(멀티태스킹)의 가능성으로 무장한 ‘갤럭시 폴드’는 사람들의 일상에 또 한 번 신선한 변화를 던질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을 맞아 외형을 완전히 탈바꿈한 ‘갤럭시 폴드’ 스마트폰. 삼성전자 뉴스룸은 세계 최대 모바일기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현장(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무선사업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총괄책임자인 정의석 부사장을 만나 ‘갤럭시 폴드’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스마트폰 사용법을 또 한 차례 혁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갤럭시 폴드’, 제품 개발은 어디서 영감을 얻었나
“기존의 휴대성을 유지하면서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바람이 ‘갤럭시 폴드’를 개발하는 원동력이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와 함께 ‘패블릿’(Phablet, 폰과 태블릿의 합성어)이란 새 영역을 개척했지만,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는 여전히 존재했다. 이에 화면을 휘거나 접을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난 2011년 선보였다. 그 뒤로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사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발에 8년이 걸렸고, 모든 역량을 이번 제품에 집중시켰다.”

Q. 8년의 개발과정 끝에 얻은 결과는
“확장할 수 있는 화면, 다재다능한 카메라 기술 등을 호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스마트폰에 집약했다는 것이다. ‘갤럭시 폴드’는 더 큰 화면을 원하지만 투박하고 육중한 제품을 바라지 않는 소비자들을 위한, 스마트폰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제품이다.”

Q. ‘갤럭시 폴드’에 소비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가치를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한다면
“‘갤럭시 폴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스마트기기 사용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접었을 땐 콤팩트한 크기, 폈을 때는 지금껏 가장 큰 스마트폰 화면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한다.
‘갤럭시 폴드’의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제품을 접었을 땐 문자나 통화, 카메라 등 스마트폰 필수 기능을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폈을 땐 넓고 몰입감 있는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기거나,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을 실현할 수 있다.”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정의석 부사장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정의석 부사장

Q. ‘갤럭시 폴드’의 강점인 멀티태스킹은 어떠한 것들을 지원하나
“제품의 ‘멀티 액티브 윈도우(Multi-Active Window)’ 기능은 멀티태스킹의 지평을 넓혀준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두 개 앱을 동시에 이용하는 데 그쳤지만, ‘갤럭시 폴드’에서는 콘텐츠 감상, 웹서핑, 문자메시지 등 여러 개 앱을 한꺼번에 쓸 수 있다. 영화를 보거나 영상통화를 할 때도 다른 작업 때문에 방해받을 일이 없다.
제품을 접었을 때나 폈을 때 하던 작업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는 것도 ‘갤럭시 폴드’ 사용방식의 강점이다. 접힌 화면에서 지도를 보다가 화면을 펼치면 그대로 큰 화면에 지도가 나타나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사용자들은 책을 펼치듯 안으로 접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Q. 기존에 쓰던 모든 앱을 갤럭시 폴드의 ‘앱 연속성(App Continuity)’과 ‘멀티 액티브 윈도우’ 환경 등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지
“우리는 ‘갤럭시 폴드’의 사용환경을 위해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커뮤니티와 밀착 협업했다. 그 목적은 삼성만의 소유물이 아닌, 범용적인 안드로이드 사용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었다. 기존 앱들의 ‘멀티 액티브 윈도우’ 등 최적화 여부는 구글의 정책을 지원하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다양한 앱들이 ‘갤럭시 폴드’의 특성과 어우러지도록 협업과 지원에 나설 것이다.”

갤럭시 폴드

Q. 개발자나 구글 등 파트너사들과 협업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안드로이드 플랫폼 안에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갤럭시 폴드’에 적합한 앱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을 비롯,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들과 협력할 수 있는 테스트 랩도 만들었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갤럭시 스마트폰 10년의 역사 속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왔으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또한 ‘갤럭시 폴드’의 우수한 사용환경은 개발자들로부터 나온다는 생각으로, 그들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다.”

Q. 끝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한다는 것, 그 자체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
“‘갤럭시 폴드’를 만드는 과정은 하나하나 장벽을 허무는 것과 같았다. 우리는 기본 재료부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호환성까지 모든 것을 재창조했다. 특히나 사용 경험을 새롭게 설계하는 데 있어 구글과 같은 파트너사, 개발자들과 협업이 주요했다.

MWC19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이제 다음이 무엇일까 라는 흥미로운 생각이 밀려온다. 접는 방식, 돌돌 말아서 보관할 수 있는 롤러블(roll-able) 방식, 화면을 늘릴 수 있는 형태(stretch-able)까지 더 이상 미래 얘기가 아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 많은 것을 열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차세대 스마트기기 개발에 계속해서 매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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