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레이션17’ 청년 활동가 3인이 말한다, “디지털 기술이 글로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법”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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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TION17 4 QUALITY EDUCATION - Yejin Choi 6 CLEAN WATER AND SANITATION - Shomy Chowdhury 11 SUSTAINVABLE CITIES AND COMMUNITIES - Tafara Makaza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는 35억[1] 명,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이용 인구도 45억[2] 명에 달하는 시대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의 발달은 세상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기도 한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 기회를 활용해 서로 연결될 뿐 아니라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발산하며 변화를 이끌어내기 때문.

여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는 내는 청년들이 있다. 바로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의 파트너십 프로젝트, ‘제너레이션17(Generation17)’에 참여하는 청년 활동가들이 그들. 짐바브웨의 타파라 마카자(Tafara Mazaka), 방글라데시의 쇼미 초두리(Shomy Chowdhury), 한국의 최예진 씨가 디지털 기술이 자신들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끼치며 UN이 추구하는 Global Goals 달성에도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곳곳에 디지털 기술이 어떤 모습으로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는지를 이들의 이야기에서 확인해 보자.

타파라 마카자(24,짐바브웨) 기술 혁신 연구가 "전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드는 앱을 개발합니다. 여기에 필요한 게 바로 디지털 기술이에요. 전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에서 자려면서 컴퓨터와 과학 교육을 많이 접하지 못했어요. 미국 대학에 와서 모바일 앱 기획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공부를 더 하면서 앱을 직접 개발하는 일을 하게 됐죠. 저는 어릴 적 가난을 겪어봤기 때문에 디지털에서 소외된다는 게 얼마나 큰 어려움인지 잘 알아요. 2017년에는 제 고향인 짐바브웨 사람들이 보다 다양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했고요. 더 많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틈틈이 소셜미디어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의견도 듣는답니다. 쇼미 초두리 (26, 방글라데시) 물, 위생 활동가 "위생과 손씻기는 정말 중요해요. 누구나 장소 불문 위생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요. 제가 설립한 위생 관련 비영리기관 '어에워니스 360'은 23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어요. 재밌는 건, 전 23개국을 가본 적이 없답니다. 이건 디지털 기술이 있어 가능하지요. 누구나 어디에 있건 온라인에 접속만 하면 위생과 손 씻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디지털 기술은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 왔는데요. 이런 기술이 없었다면 제가 글로벌 기관을 만든다는 걸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거예요. 최예진 (27, 한국) 모바일 교육 앱 개발자 전 인공지능을 이용한 발달 지연 아동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요. IT 기술 덕분에 교육 자원이 부족한 곳까지 정보를 줄 수 있게 됐어요. 진단 또는 치료를 조기에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처방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앱 두브레인을 개발했어요. 특히 교육 프로그램에 소외된 아이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줄 수 있도록 노력 중인데요. 첨단 기술이야말로 우리 삶에 혁신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해요. 두브레인에서는 인공지능 기술로 약 1만 개 이상 프로그램 중, 사용자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 중이에요. Generation17과 3명의 젊은 리더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트위터 #GlobalGoals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Oberlo, 2021년 조사 결과 자료

[2]Statistia, 2021년 Joseph Johnson 발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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