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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최고 명의로 성장해갈 제 모습,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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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이 직접 제작한 기사와 사진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170706_아프리카에서온편지_노엘라 니안뎅가 케냐편

“남자를 가르치는 건 개인을 교육시키는 일이지만 여자를 가르치는 건 국가를 교육시키는 일이다.” 아프리카엔 이런 격언이 있어요.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담고 있는 메시지죠. 하지만 격언 속 주제와 달리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프리카 소녀들에겐 배움의 기회가 많지 않았답니다, 안타깝게도요.

 

소아 신경과 전문의의 꿈, 태양광 에너지와 여물어갑니다

노엘라 니안뎅가가 태양광 인터넷 스쿨에서 공부하는 모습

아,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제 이름은 노엘라 니안뎅가(Noela Nyandenga). 올해 열다섯 살이 됐고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살고 있어요. 아랍 모이 프라이머리 스쿨(Arap Moi Primary School) 8학년에 재학 중이죠. 다행히 전 여자이면서도 남학생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수업을 들으며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제 꿈이 뭔지 궁금하시죠?

아프리카에서 태양광은 무척 소중한 에너지원이에요. 도심에서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전력 공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구가 25% 밑으로 떨어지거든요. 교실에서 불을 켜고 인터넷을 활용하며 수업하려면 전기가 필수인데 말이에요. 하지만 저와 제 친구들은 문제 없어요. SPIS에서 공급되는 태양광이 전기를 만들어주니까요!

우리 학교 교사(校舍)는 여느 건물과 좀 다릅니다. 40피트(ft) 컨테이너를 활용해 만들어졌거든요. 일명 ‘태양광 인터넷 학교(Solar Powered Internet School)’! 지붕에 설치된 특수 장치로 태양광을 모아 전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죠. 저흰 줄여서 ‘SPIS’라고 부른답니다. 사실 아프리카에서 태양광은 무척 소중한 에너지원이에요. 도심에서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전력 공급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구가 25% 밑으로 떨어지거든요. 교실에서 불을 켜고 인터넷을 활용하며 수업하려면 전기가 필수인데 말이에요. 하지만 저와 제 친구들은 문제 없어요. SPIS에서 공급되는 태양광이 전기를 만들어주니까요!

제 꿈은 소아 신경과 전문의가 되는 거예요. 원래 의사가 꿈이긴 했지만 3년 전 동생 호위(Howie)를 신경 질환으로 잃고 난 후 범위를 좁혔습니다. 의사가 되려면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잖아요. 그러고 보면 전 참 행운아예요. 아프리카엔 배우고 싶어도 환경적 제약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는 친구가 적지 않거든요. 그에 비해 전 노트북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인터넷도 맘껏 사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3년 전 동생 호위를 신경 질환으로 잃은 후 전 소아 신경과 전문의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의사가 되려면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잖아요. 그러고 보면 전 참 행운아예요. 아프리카엔 배우고 싶어도 환경적 제약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는 친구가 적지 않은데, 전 노트북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인터넷도 맘껏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동생에게 멋진 누나 될 거예요

우리 학교의 최대 자랑거리인 SPIS를 지어준 건 한국 기업 삼성전자입니다. 제가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께 편지를 띄운 것도 실은 그 때문이에요. 로다 키프코레(Rhoda Kipkore) 교장 선생님에 따르면 우리 학교 재학생의 SPIS 교육 이수율은 2년 연속 100%를 기록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수치죠? 일단 첨단 기기가 갖춰진 교실에서 배우니 디지털 이해가 수월해요. 그뿐인가요, 인터넷으로 방대한 자료에 접속할 수 있으니 견문도 넓어진답니다. SPIS가 우리 학교에 생긴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다른 지역에도 꼭 생겨 혜택 받는 친구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학교의 최대 자랑거리인 SPIS를 지어준 건 삼성전자입니다. 우리 학교 재학생의 SPIS 교육 이수율은 2년 연속 100%! 정말 놀라운 수치죠? SPIS가 우리 학교에 생긴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다른 지역에도 꼭 생겨 혜택 받는 친구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SPIS에서 공부하며 제 꿈의 궤도는 아주 약간 수정됐습니다. 단순히 신경 질환을 앓는 아이만 치료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SPIS처럼 태양광 에너지로 운영되는 건물에서 보다 많은 친구들에게 무료 진료 혜택을 제공하는 걸로 말이죠.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일, 물론 힘들어요. 하지만 제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있습니다. 언제나 절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부모님, 그리고 1년 365일 하늘나라에서 절 지켜보며 격려해주는 동생 호위예요.

노엘라의 부모님▲아들을 먼저 보낸 상처에도 내색 한 번 안 하시고 제 앞길을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이에요. 꼭 멋진 의사가 돼 그 은혜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제 다음 목표는 의과대학이 우수하기로 유명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진학이에요. 제가 맘껏 공부하며 의사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준 SPIS, 그리고 삼성전자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합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케냐 최고의 명의로 변신해 있을 제 모습, 기대해주세요!

전 케냐에서의 학업을 무사히 마친 후 의과대학이 우수하기로 유명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 진학하려고 해요. 그런 다음, 이곳에서 받은 양질의 교육을 십분 살려 최고의 소아 신경과 전문의로 거듭날 겁니다. 제가 맘껏 공부하며 의사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준 SPIS, 그리고 삼성전자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 전합니다. 30년쯤 후 케냐 최고의 명의로 변신해 있을 제 모습,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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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BJK 댓글:

    삼성에서 그만읽음

  2. 인어왕자님! 댓글:

    적도 국가들의 특징 중 하나가
    여자들이 남자들 보다 두각을 나타남!
    오랜 옛날 부터 남자들은 밀림으로 사냥을
    떠나면, 학교가 따라 가지는 못하니,
    교육을 받지들 못해 전체적으로 좀 아둔하다 할까, 여자들은 상대적으로 교육들을 받아
    개화된 부분들이 많음.
    그래서 전반적으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함.

  3. 염요섭 댓글:

    우리 아이도 삼성장학생으로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삼성에
    서 지어준 태양광학교에서 공부하고 있
    는 케냐 학생의 소망을 듣고 많은 공감
    을 느꼈습니다. 특히 여자를 가르치면
    국가를 교육시키는 것이다 라는 말에 나라
    가 어려우면 여자는 뒷전잊잖아요. 우리딸도
    더욱 삼성장학금으로 마래에 더 큰 가정과
    시대에 가치있는 있에 쓰임받는 일꾼이 되는희망으루갖고 삽니다. 삼성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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