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아늑한 집과 따뜻한 희망을, 삼성 케어 프로그램

삼성전자는 혁신과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을 개선,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은 지난 5월 4일,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HFH) 인도네시아와 손을 잡았는데요.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이 제대로 된 주거 환경에서 살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비영리 국제단체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선 주택 건축, 재건, 보수 등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구축하고 안정성과 자립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죠.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기 위해 해비타트와 함께한 삼성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집과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삼성전자 인도네시아법인과 해비타트는 ‘삼성 케어(SamsungCare): 희망을 위한 주택과 지역사회 구축’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스마트 도서관과 커뮤니티 센터를 지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내 낙후된 주택 31채를 보수,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랑(Semarang)시 템발랑(Tembalang) 로우사리 마을(Rowosari Village)에서 우선적으로 진행됐는데요. 로우사리 마을엔 비포장된 바닥을 가진 주택이 많고, 부실한 주택 토대, 지붕 누수, 적절한 위생시설 부족 등 권장 주거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아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삼성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로우사리 마을엔 삼성 스마트 도서관과 커뮤니티센터가 완성됐습니다. 삼성 스마트 도서관엔 삼성 갤럭시 A 태블릿과 S-Pen 18대, 인터넷 환경 등이 구축됐고 6×11㎡ 규모의 커뮤니티 센터엔 삼성 TV와 50석의 좌석이 마련됐죠. 

스스로 삶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이제 로우사리 지역주민들은 새로운 희망을 얻고 보다 나은 삶과 미래를 살 수 있게 됐습니다. 실제로 주민들은 시설뿐만 아니라 건축과 식수 위생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도 받았습니다. 보수가 진행된 31개의 주택은 적절한 식수, 깨끗한 위생시설, 1인당 최소 공간, 최소 2개의 방 확보 등 해비타트 인도네시아가 정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도록 개선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택 소유자들은 최소 400시간 동안 자신들이 살게 될 주택의 공사에 함께 참여했는데요. 해비타트 인도네시아 임시 대표(National Director), 토미 파차탕(Tommy Pachatang)은 “주민들이 직접 집을 유지•보수하며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배우고 삶의 수준도 직접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강현(삼성전자 인도네시아법인)씨는 “삼성 케어를 통해 로우사리 주민들이 갤럭시 탭을 활용해 전자책을 읽고, 인터넷에 접속해 공부를 하거나 저녁 레시피를 찾아볼 수도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개선된 삶을 기대했습니다. 또, “커뮤니티 센터가 현지 청년을 위한 무술과 웨이트리스 교육 등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현지 여성 관련 기구에 각종 정보를 제공, 활동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죠. 

 
삼성전자에겐 사업 성과만이 성공의 척도가 아닙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Corporate Citizenship)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가 중요한데요. 이번 프로그램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개선된 삶을 제공할 삼성전자의 다양한 노력,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