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기획] 빛나라, 스타트업!_⑤ 집단지성의 축제, 2014 C랩 페어를 가다

2014/11/28 by 삼성전자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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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싹을 틔우려면 어떤 양분이 필요할까요? C랩(Creative Lab)은 집단지성에서 그 답을 찾았습니다. 지난 11월 25일 삼성디지털시티에서 ‘2014 C랩 페어’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C랩 성과를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행사장을 방문한 삼성전자 임직원이 “아이디어 실현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라고 입을 모은 그 현장에 삼성투모로우가 다녀왔습니다.

 

귀 막고 음악 듣는 스피커? 바이올린 연주하는 스마트 기기?

씨랩 페어의 풍경입니다.

이 날 행사장에선 C랩을 통해 진행된 과제 26개 전시와 함께 각종 컨퍼런스, 시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는데요. 지난 7월 초기 시장조사를 마친 C랩 2기 과제들은 얼마나 진행됐을까요?

먼저, ‘에스피커(S-Peaker)’ 팀을 만나봤습니다. 에스피커 팀은 이어폰 없이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음향기기에서 나온 음파가 피부 표면을 지나 귀에 전달된다’는 의미에서 팀 이름도 피부(Skin)와 스피커(Speaker)를 조합해 만들었죠.

에스피커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의 모습입니다.▲귀를 막고 음악을 듣는 에스피커 팀의 기술을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 

“이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현 가능한가요?”라고 묻자 에스피커 팀원인 최성현 C랩(창의개발) 선임은 “귀를 막고 일단 한 번 들어보라”고 합니다. 뒤이어 그는 귀를 막은 오른팔에 손목시계를 갖다 대는데요.

그 순간 놀랍게도 음악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피부를 통과해 귀까지 전달된 음악소리에 신기한 듯 체험하는 사람마다 감탄을 자아냅니다. 아직 완성된 기술은 아니지만 에스피커 팀이 만들어 낼 새로운 기술이 웨어러블 기기에 끼칠 긍정적 영향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대안 악기를 선보이고 있는 재밋 팀과 관람객입니다.▲“음악을 통해 기술과 사람을 연결하고 싶다”는 재밋(Jam-it) 팀은 부스 방문객을 위해 즉석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다음은 ‘재밋(Jam-it)’ 팀을 만났습니다. 이 팀은 ‘터치 패널과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바이올린의 대안 악기를 만든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는데요.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각 음악대학 교수들을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하는 등 그야말로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부스 안은 이미 재밋 팀의 대안 악기를 체험하려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방문객들의 관심 또한 뜨거웠는데요. 대안 악기의 기술적 원리에 대한 질문은 물론, 방문객들은 그 자리에서 재밋 팀과 즉석 토론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기술로 사람과 음악을 가깝게 하겠다’는 재밋 팀, 그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는 집단지성의 장(場)

2014 C랩 페어가 여타 전시와 차별화되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디어 구현 과정을 공개한다는 것이죠. C랩 2기 회원들은 아이데이션 과정부터 현재 중간 결과물을 완성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임직원들과 공유했습니다. 임직원들은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각으로 각 팀의 아이디어를 바라보고 새로운 의견을 덧붙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모자이크존에서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모자이크 존에 삼삼오오 모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눴습니다

전시장 한 편엔 마련된 ‘모자이크 존(MOSAIC Zone)’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 의견이 오갔습니다.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부터 상품화까지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죠.

컨퍼런스에서 한 사람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값진 도전과 실패 경험을 가감 없이 공유하는 자리가 됐던 컨퍼런스 현장

지난 11월 26일과 27일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각자의 도전과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오혜정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과장은 “성공의 밑거름이 되는 실패는 해도 좋다”며 “2014 C랩 페어는 틀을 깨는 생각을 서로 나누며 아이디어를 진화시키는 집단지성의 축제”라고 말합니다.

C랩 2기 중간 결과물을 발표하는 데모데이(demo day)는 행사 마지막인 11월 28일 대미를 장식할 예정인데요. 해커톤, 신사업 테마 공모전 등 C랩 이외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도 이 자리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2014 C랩 페어에서 소개된 과제들은 대부분 미래 지향적인 과제들입니다. 이제 막 구체화되기 시작한 아이디어들이 C랩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세상을 이롭게 할 C랩의 아이디어들이 제품으로 만날 수 있는 그 날까지 삼성투모로우도 C랩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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