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부터 UX까지… ‘갤럭시 노트7 디자인’의 모든 것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기존에 없던 모바일 세계를 연 ‘독창적(original) 제품’입니다. 패블릿(phablet)[1]이란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냈으며, 작은 펜으로도 스마트폰을 작동시킬 수 있도록 만들었죠. 그래서 세상은 늘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변화에 주목해왔습니다. 사용자들은 더욱 멋진 진화를 기대했고, 경쟁자들은 숨죽여 갤럭시 노트 변화의 방향을 지켜봤죠.
그리고 마침내 지난 2일(현지 시각) 갤럭시 노트7이 공개됐습니다. 수많은 퇴고를 거친 끝에 탄생한 소설처럼 오리지널의 저력을 제대로 선보였죠. S펜으로 패블릿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써내려간 건 물론이고요. 오늘 삼성전자 뉴스룸은 갤럭시 노트7에 담긴 디자인 스토리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제품 디자인_공감 자아내는 혁신적 변화
바로 눈에 보이는 급진적 변화가 혁신은 아닙니다. 기존 사용자에게도, 또 신규 사용자에게도 놀라움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변화가 진정한 혁신이죠. 오리지널답게, 대담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말이죠.
①상하∙전후∙좌우… 완벽한 조형미 구현
갤럭시 노트7은 글래스로 가장 완벽한 조형을 완성했습니다. 상하∙전후∙좌우에 한층 발전된 3D포밍(forming) 기술이 적용된 건데요. 알루미늄 7000 계열의 신소재로 경도와 강도를 높이고 글래스 모서리 부분을 더욱 견고하게 다듬었습니다. 그 결과, 메탈과 글래스의 단차(段差)를 없애 한층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그립(grip)감’이 구현됐죠. 전작과 같이 5.7형 크기의 스크린이 적용됐지만 더 얇아진 베젤 덕분에 사용성과 휴대성은 더욱 향상됐습니다.
②펜의 본질적 감성까지 구현하다, S펜
갤럭시 노트7의 S펜은 펜의 본질적 감성까지 담아냈습니다. 전작보다 펜촉이 얇게 디자인돼 사용자가 보다 쉽게 쓸 수 있으며 S펜 옆면에 있는 버튼을 8.5㎜ 위쪽으로 이동, 필기 시 손가락에 걸리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면 스크린의 곡률을 좀더 세심하게 조절해 S펜이 닿는 영역을 구석까지 넓혔는데요. 이로써 ‘쓴다’는 행위의 진정한 의미를 살려냈죠.
③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됐다, 4종 색상
갤럭시 노트7은 전작보다 외관이 한층 부드러워졌는데요. △블루 코랄 △블랙 오닉스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등 디자이너들이 오랜 고민 끝에 선정한 4종(種)의 색상 역시 심리적 안정감을 선사하며 제품과 조화를 이룹니다. 블랙 오닉스와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은 기존 색상을 계승하면서도 보다 차분한 느낌을 주는데요. 통일감을 위해 채도를 낮춰 글래스와 메탈의 질감이 더욱 매끄럽게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노트7엔 휴식과 여유로움을 담은 블루 코랄 색상이 추가, 프리미엄 플래그십(flagship) 제품다운 면모를 갖췄는데요. 블루 코랄 모델은 메탈 부분에 중성적이고 트렌디(trendy)한 로즈 골드 색상이, 글래스 부분에 자연 색을 담은 블루 색상이 각각 적용돼 특별한 조화(combination)를 이룹니다. 여성이나 젊은 층의 매력을 끄는 세련된 감성을 담아내는 데도 성공했죠.
④완벽한 조형미, 부드러운 색감의 패키지
갤럭시 노트7을 감싸는 가죽 커버도 주목할 만합니다. 착용감을 높여주는 가죽 커버는 갤럭시 노트7의 완벽한 디자인을 순수하게 드러내는데요. △세워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S뷰 스탠딩 커버(S View Standing Cover)’와 △갤럭시 노트7의 디자인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면서도 오래,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클리어 커버(Clear cover)’로 구성돼 소비자의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패키지엔 제품의 완벽한 조형미와 부드러운 색감을 살릴 수 있도록 잔잔한 패턴이 추가됐는데요. 특히 커버는 직물(fabric)과 가죽 느낌으로 디자인돼 한층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UX 디자인_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사용성
‘손 가는 대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조작돼야 한다’. 이는 갤럭시 노트7의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이하 ‘UX’) 제작 배경입니다. 사용자가 어떤 물리적 성가심이나 심리적 장벽 없이 필요한 요소에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건데요. 갤럭시 노트7만의 우아한 UX는 이런 조건 아래 완성됐습니다.
①한 권의 노트를 쓰듯, 간편하고 유용하게
갤럭시 노트7은 △꺼진 화면 메모(Screen off memo) △액션 메모(Action memo) △S 노트(S Note) △메모(Memo) 등 네 가지로 세분화돼있던 노트 관련 기존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하 ‘앱’)을 하나로 통일, 마치 한 권의 노트를 쓰는 것처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꺼진 화면 상태에서 S펜을 뽑아 들면 꺼진 화면 메모가 바로 활성화되는데요. 최대 세 페이지(page)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Always On Display에 두고 계속 확인할 수도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동영상을 보면서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drag)하면 GIF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데요. 이처럼 모션 이미지(motion image)를 손쉽게 제작, 공유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②홍채 인식 기능으로 더 강력해진 보안
갤럭시 노트7가 지닌 또 하나의 놀라운 기능, 바로 홍채 인식입니다. 이제 단말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잠금 해제를 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잠금 해제 기능뿐 아니라 보안 폴더(secure folder)를 관리할 때도 유용합니다. 보안 폴더는 사적인 콘텐츠와 앱을 별도로 저장, 관리해주는 공간인데요.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삼성 패스(Samsung Pass)’를 통해 홍채 인식을 적용하면 다양한 웹사이트와 서비스를 한층 쉽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뱅킹을 할 때도 지문이나 홍채 인식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생체 인증의 강력해진 보안으로 사용자는 해킹이나 도용의 위험에서 개인정보(privacy)를 완벽하게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 지문과 홍채를 모두 등록해두고 그때그때 원하는 방식으로 보안을 해제하면 편리한데요. 첩보 영화에서 보던 최신 기술, 이제 갤럭시 노트7으로 경험해보세요.
③연결된 기기 정보를 한눈에, 퀵 커넥트
갤럭시 노트7의 퀵 패널(Quick panel)은 현재 연결된 기기(기어∙헤드셋∙TV 등)의 주요 기능을 제공해주는데요. 별도 앱에 진입하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즉, 연결돼 있는 기기명과 배터리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건데요. 이로써 배터리가 갑작스레 방전돼도 전혀 걱정 없죠. 단순히 빠르게 확인하는 걸 넘어 주변 기기에 직관적으로 호응하는 것도 장점입니다.
④기기 유지와 배터리 관리도 똑똑하게
갤럭시 노트7 사용자는 ‘기기 유지(Device maintenance)’ 기능으로 자신의 기기를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 화면 구성과 상호작용(interaction)을 통해 기기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악성 앱 침투 등 각종 문제가 생겼을 때도 즉각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데요. 전문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죠.
또, 배터리 메뉴에서 제공하는 ‘앱 파워 모니터(App power monitor)’ 기능은 사용자가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사용자 모르게 배터리가 사용되거나 비정상적으로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앱 등을 알아서 감지, 절전 상태로 자동 전환해줍니다. 사용자가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갤럭시 노트7을 최대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말이죠.
출시 당시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제품이 시간이 흐른 후에도 그 존재감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시작하는 것보다 지속하는 게 더 어렵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노트 시리즈는 갤럭시 노트7이 새롭게 공개된 지금까지 처음 그 명성 그대로 유지하며 진화해오고 있습니다.
진정한 ‘오리지낼리티(originality)’란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상황에 맞게 변할 줄 아는 겁니다. 갤럭시 노트7은 바로 이 정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선구자’답게 이번에도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갤럭시 노트7의 여정,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도 동참해보시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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