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오디오 명가, 하만(Harman)의 모든 프리미엄 사운드를 만나다’ 「하만 스튜디오」 방문기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언제나 ‘더 좋은 소리’에 대한 갈망이 있다. 하지만 수많은 제품들 사이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고르기란 쉽지 않은 일. 만약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면, 제품을 고르는 과정마저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70년 전통의 오디오 명가 ‘하만(Harman)’의 주요 브랜드인 JBL, AKG, 하만카돈(Harman/kardon),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한 곳에서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하만 스튜디오’가 지난 12일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했다. 대학생 기자단은 ‘귀 호강’ 체험을 해보기 위해 하남으로 출발했다.
원하는 모든 소리를 만나는 복합음향공간, 「하만 스튜디오」
하만 스튜디오는 하만카돈(Harman/kardon)과 JBL 스피커, AKG의 이어폰 및 헤드폰을 사용해볼 수 있는 ‘컨슈머 존’과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으로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공간인 ‘청음실’로 이루어져 있었다. 기존의 ‘하만 스토어’와 차별점이다. 또한, 다양한 제품 중 어떤 제품부터 체험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리게 된다면 전문 컨설턴트의 조언과 상세한 안내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하만 스튜디오를 찾은 많은 고객은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오디오 제품과 사운드에 대해 높은 만족을 보였다. 목동에서 스타필드 하남점까지 찾아온 김지연씨는 “사운드바는 가격대가 다소 높아 부담되지만, 직접 방문해서 사용해 보니 갖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고. 이처럼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예약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다양한 제품을 한 눈에 보고 청음하는 ‘컨슈머 존’
컨설턴트(유상균 매니저, 위 사진)에게 ‘라이프 스타일별로 추천하는 제품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하자 “우선 고객의 음악적 취향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품 추천에 앞서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는데, 발라드나 조용한 노래를 좋아하고 집에서 조용히 음악을 감상하는 스타일의 고객에게는 주로 홈 오디오 제품군으로 구성된 ‘하만 카돈’을 추천하며, EDM처럼 비트가 강한 음악을 좋아하는 고객에게는 ‘JBL’ 제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 JBL 제품 중에는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있기 때문에 실내 외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를 찾는 캠핑족이나 레저족들에게도 인기가 있다고.
본격적으로 컨설턴트가 추천하는 제품들을 살펴보기로 했다. 하만 스튜디오에서는 크게 3가지 오디오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장의 전문 음향 장비에서부터 가정용 오디오까지 폭넓게 사랑받는 하만카돈, 극장과 녹음 스튜디오를 비롯해 최근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JBL, 방송 음향을 위한 모니터링 헤드폰과 마이크로 유명한 AKG는 모두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라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하만카돈(Harman/kardon)의 경우에는 주로 홈 스튜디오를 구성 할 수 있는 유무선 스피커 및 TV 사운드바 위주로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아우라 스튜디오2(AURA STUDIO2)부터 오닉스 스튜디오3(ONYX STUDIO3)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도 전시되어 있다.
JBL은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위주로 전시되어 있다. 플립4(FLIP4), 펄스3(PULSE3) 등 음악에 따라 조명이 바뀌며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피커들을 직접 시연해보면서 디자인과 사운드의 차이도 느낄 수 있었다.
AKG는 헤드폰 전문 브랜드답게 다양한 제품들을 비교해 볼 수 있다. N60NC, N90QLE 등 헤드폰과 N20, N30, N40, K3003 등 이어폰의 미묘한 음질 차이를 느껴볼 수 있어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완벽한 사운드 체험 공간, 하만 스튜디오의 ‘청음실’
12평 넓이의 ‘청음실’에서는 하만(Harman)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을 대표하는 JBL K2 S9900 스피커와 마크 레빈슨 앰프의 조합이 만들어 내는 고음질의 사운드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는데, 감상해 본 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콘서트 라이브 영상은 콘서트 현장에 온 것 같은 실감나는 사운드로 현장감을 전달해 주었다. 전방 2채널 JBL 하이엔드 스피커의 유닛은 초고역대 재생을 담당하는 ‘트위터’와 중음역대를 담당하는 ‘미드레인지 유닛’, 저음의 재생을 담당하는 15인치 크기의 ‘우퍼’로 구성돼 입체감 있고 웅장한 사운드를 재현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만이 자랑하는 히어로 제품들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하만 스튜디오가 아니면 누릴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음실 양 옆과 뒤, 천장에 총 8개의 서라운드 시스템이 마련됐다. DTS(Digital Theater System) 음장이 적용된 데모 영상을 삼성 QLED TV로 재생하자, JBL의 사운드의 입체감이 온 몸을 휘감으며 완벽히 몰입하게 만들었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워지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옆에서 청음 중인 고객은 “이 공간 그대로 집에 옮겨놓고 싶다”며 탄성을 질렀다.
하만 스튜디오 청음실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오디오 제품들에 대한 어떤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청음실 오디오 전문 컨설턴트 이경흔 씨는 “오디오 분야에 입문하기를 희망하거나 이미 제품을 가지고 계신 분들 중에서는 사운드 시스템의 구성을 궁금해하는 분도 있다.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리는 우리의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이 원하는 오디오 전반에 대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하만스튜디오 잇템 추천!
<정확한 사운드와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선명한 사운드를 즐기고 싶다면 하만카돈의 오라 스튜디오2(AURA STUDIO2)를 추천한다. 진공관 앰프와 우퍼로 인해 음의 분리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또, AKG의 N90QLE는 트루노트 기술(좌/우 청력을 감지해 N90QLE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사용자에게 최적화해주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여기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통해 오로지 음악 감상에만 집중할 수 있다.
<야외에서도 풍성한 비트를 즐기고 싶다면?!>
하만 스튜디오의 다양한 제품 중에서 단연 인기 제품은 JBL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 다채로운 컬러감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JBL 펄스3(PULSE3)는 스피커 위아래에 2개의 패시브 래디에이터가 장착돼, 풍부한 저음을 구현하고 360 라이트가 소리에 어울리는 분위기도 연출한다. 그 외에도 이름부터 묵직한 느낌을 주는 JBL 붐박스(BOOMBOX)는 중저음 위주의 음악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 제품. 스피커에서 뿜어져 나오는 웅장한 사운드는 저음이 흩어지기 쉬운 야외에서도 원하는 음색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비트의 타격감 뿐 아니라 보이스 파트도 힘이 솟아오르는 듯한 ‘소울이 충만한’ 사운드 감상을 원한다면 JBL 붐박스(BOOMBOX)를 주목해보자.
김동각 매니저는 “하만 스튜디오는 고객들이 하만의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고, 사운드를 즐기는 체험과 함께 하만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의 기대처럼 하만 오디오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하만 스튜디오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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