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단원들이 말하는 “지금, 당신이 삼성전자 대학생 기자단에 도전해야 하는 이유”
삼성전자 대학생 기자단(이하 '대학생 기자단') 3기 모집이 한창이다. 대학생 기자단은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로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온라인 공간에서 삼성전자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학생 기자단으로 활동한다는 건 과연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2기 단원으로 활동 중인 '현역' 네 명이 직접 밝힌 '삼성전자 대학생 기자단의 매력'을 정리했다.
"스스로 성장했단 사실 확인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
▲조가람 기자는 "여전히 글솜씨가 완벽하진 않지만 새로운 기사를 한 편씩 완성할 때마다 조금씩 성장하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대학생 기자단 활동의 중심엔 '글쓰기'가 있다. 한때 '연애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던 조가람 기자에게도 활동 초반 기사 작성은 녹록지 않았다. "기사 한 편을 작성하는 데 이틀씩, 사흘씩 걸리리라곤 생각도 못 했어요. 그래도 나름 글쓰기엔 자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하지만 기사를 하나둘 완성할수록 제가 잘 쓸 수 있는 주제가 어떤 건지 알게 됐고, 취재 준비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면서 '기자'로 성장하고 있단 걸 느낄 수 있었어요." 그는 "내 글쓰기 실력은 아직 미완성"이라며 겸손해하면서도 "남은 임기 동안 후회 없이 활동해 기사 작성 능력을 더 발전시키고 싶은 게 욕심"이라고 말했다.
"아찔했던 취재 현장 겪고 나니 부쩍 성장한 것 같아요"
모든 취재가 계획했던 것처럼 원활하게 이뤄지는 건 아니다. 취재 현장에선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기 마련. 유정두 기자는 "지난해 11월 취재했던 '청남대 국화축제' 당시 기억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금이야 웃으며 얘기할 수 있지만 당시엔 정말 아찔한 상황이었다"며 청남대 국화축제 취재에 얽힌 추억을 들려준 유정두 기자
"축제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청주 청남대로 이동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정말 울고 싶은 심정이었죠." 벌써 석 달이나 지난 일이지만 유정두 기자는 당시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폭우 속에서 어쩔 줄 모르던 그를 움직이게 한 건 대학생 기자로서의 책임감. "포기해버리면 오히려 쉬웠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기왕 쓰기로 한 기사, 잘 마무리해보자고 생각을 바꿔먹었어요. 기사 방향도 '궂은 비조차 막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가을 국화축제 방문기'로 변경했죠. 발상을 전환하자 오히려 더 낭만적인 풍경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취재 도중 갑작스런 변수를 만났기 때문일까요? 이후 기사를 작성할 때 한층 유연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됐어요."
"제 이름이 걸려 있는 만큼 자부심도, 책임감도 무한대죠"
▲"웹 서핑 하던 중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내가 쓴 기사를 발견하곤 깜짝 놀란 적이 있다"는 윤진희 기자
윤진희 기자는 "내가 쓴 기사가 유명 커뮤니티에서 여러 사람에게 '좋아요'를 받고 있단 사실에 적잖이 놀랐다"고 말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발행된 기어 S2 클래식 사용자들의 성지(聖地) '신화사'를 가다 포스트였다. "패션 아이템으로도 주목 받는 기어 S2 활용법을 제대로 알려줄 기사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러다 '줄질(시곗줄 교체 행위를 일컫는 은어)'과 관련된 기사라면 아날로그적 감성에 굶주려 있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죠."
그의 기획 의도는 적중,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기사의 반향은 뉴스룸 내부에 그치지 않았다.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신화사 관련 기사가 언급되는 과정에서 윤 기자의 기사가 소개되며 수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은 것. 윤진희 기자는 "이번 일을 겪으며 내 이름이 걸린 기사가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된단 사실이 주는 무게감과 자부심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세상 향한 도전이 두렵잖다면 지금 지원하세요!"
▲이현승 기자는 대학생 기자단 활동에 대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그에게 직접 작성한 기사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기사를 묻자, 지난달 21일 게재된 제1회 삼성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눈길 끄는 이색 참가자들이란 대답이 돌아왔다.
▲삼성 대학생 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승자들과 인터뷰를 진행 중인 이현승 기자의 모습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는 이 기자는 "나 같은 문과생에게 프로그래밍이나 소프트웨어는 멀게 느껴지기 마련이지만 취재 준비를 하면서 이전엔 알지 못했던 프로그래밍 세계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의 대답에서 "비전공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도전했지만 비교적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성했다"는 자부심이 묻어났다.
기사는 체계적 시스템의 산물… "대충 쓰이는 건 하나도 없다"
▲대학생 기자단 편집회의는 월 1회 개최된다. 사진은 진지한 표정으로 편집회의에 임하는 2기 단원들의 모습
지금까지 삼성전자 뉴스룸에 소개된 기사들은 100% 삼성전자 실무진과 함께 진행하는 '편집회의'를 통해 기획, 완성된다. 월 1회 진행되는 편집회의에선 삼성전자가 제안하는 기사 주제가 전달되는 동시에 대학생 기자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 관련 토의도 이뤄진다. 단순 회의에 그치지 않고 기사 작성에 도움 될 만한 명사 특강 등이 다채롭게 곁들여지는 점도 특징이다.
회의와 취재, 기사 작성이 대학생 기자단 활동의 전부인 건 아니다. 삼성전자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행사 참여 기회도 이들에게 제공되는 특전 중 하나다. 모험과 도전이 두렵지 않다면, 기꺼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그리고 자신의 능력과 아이디어를 전문가에게 검증 받고 싶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지금 바로 도전하자. 3기 단원 모집은 오는 14일(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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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학생 기자단 3기 모집
☞[대학생 기자단] "개성 넘치는 시각으로 특별한 소식 전합니다" 삼성전자 대학생 기자단 2기 발대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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