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책임경영」전 협력사와 공동 추진

20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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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4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행동강령 및 공동 표준 제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월13일부터 12월11일까지 총 25차에 걸쳐 협력사 CSR 담당 실무자를 중심으로 이틀씩 실시된다. 서울, 수원, 구미, 광주 등 지역별로 추진되며, 가장 많은 협력사가 있는 수원지역의 경우 화성 청호 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같은 교육은 국내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교육의 목적은 인텔, MS, 소니, 삼성, 필립스 등 전 세계 42개 전자업체 회원사로 구성된 EICC(Electronics Industry Code of Conduct)가 제정한 CSR 강령 및 표준을 이해하는 것이다.

인권·노동·환경·안전의 4개 부문으로 구성된 EICC 자가 점검표 작성을 통해 협력사별 CSR 경영에 대한 현 수준을 파악하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협력사 ’지속가능 경영’의 전략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CSR이 기업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9월23부터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740여개 협력사의 담당임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CSR 경영 추진 배경 및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전략적인 차원에서 공동 대응 체제를 수립하기 위한 행사였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주)이랜텍의 강정구 전무는 "지금까지는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공급하는 것이 기본적인 경영활동이었다면 앞으로는 소비자, 주주, NGO, 소비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요구되고 있는 ’삶의 질’, ’환경문제 개선’ 등 CSR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에 깊게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상생협력실 조원국 부사장은 "앞으로 삼성전자의 전 협력사가 이번 교육을 통해 CSR 전략 및 추진방향을 자체적으로 수립하여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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