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아테네올림픽 戰略 會議」개최
三星 李健熙 會長은 세계 스포츠의 격전장이자 국가별 대표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12日 상오(현지시간 11日 하오) 「올림픽 전략 회의」를 주재, 스포츠 마케팅을 현장 점검하고 브랜드力 강화를 통한 선진시장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이 날 「전략 회의」에는 三星電子 尹鍾龍 부회장과 李基泰 정보통신 총괄 사장 等 사장단과 歐洲 전략본부장 楊海鯨 부사장, 北美 총괄 吳東振 부사장, 歐洲 총괄 金榮祚 부사장 等 美國·유럽 지역 경영 책임자와 本社 인사팀장 金寅洙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李基泰 社長은 세계 최초의 무선 올림픽 실현을 위해 三星電子가 개발한 와우(WOW, Wireless Olympic Works) 서비스와 아테네올림픽조직위에 공급한 와우 서비스 가능 휴대폰의 기능과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완벽한 무선 올림픽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공인받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와우」는 올림픽대회 관계자들이 아테네올림픽 정보 데이터 베이스에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한 서비스로 이를 위해 三星은 아테네올림픽조직위에 총 1만 4,000대의 전용 휴대폰을 제공했다.
회의를 함께 한 美國·유럽 지역 사령관 격인 副社長들은 올림픽 TOP스폰서로 지역별 VIP들 총 290쌍을 거래선 초청행사에 초대하는 等 올림픽 마케팅을 최대한 활용, 선진시장 수출 확대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李健熙 會長은 「사상 최초의 무선올림픽(WOW)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올림픽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첨단 제품 수출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브랜드力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올림픽에서 체계적 훈련과 철저한 준비를 해 온 선수들이 금메달의 영광을 얻듯이, 선진국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超일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핵심인력과 기술력, 그리고 일류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해 미래에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8年 나가노 동계 올림픽부터 공식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는 三星은 이번 아테네 올림픽에서「와우」서비스 외에도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全세계 27個國 34個 도시를 순회한 성화봉송 릴레이 행사를 후원 세계적 올림픽 붐 조성과 三星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 바 있다.
三星은 또한 이번 올림픽에서 아테네 올림픽 주경기장 단지 내에 320坪 규모의 초대형 홍보관(OR@S: Olympic Rendezvous @Samsung)을 운영해 각국 선수, 임원, 관광객과 각국 언론 等에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는 한편 각종 조형물과 매체 광고를 통해 三星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三星은 지난 1998年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시작해 2000年 시드니 올림픽, 2002年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을 거치면서 활발한 올림픽 마케팅을 전개해 1998年 32億弗에 불과했던 三星의 브랜드 가치를 금년도에 125.5億弗(세계 21位)로 끌어올려 글로벌 브랜드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인 李 會長은 삼성전자 육상단 이봉주, 삼성생명 레슬링단 김인섭, 문의제 선수 等 삼성 소속 선수와 코칭스탭 40名이 포함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당부하고, 취재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李 會長은 자크 로게 IOC 위원장 접견과 IOC총회 참석 等 국제 스포츠계 인사들과 교류를 갖고 삼성올림픽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하는 等 아테네 현지에서 활발한 스포츠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