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농구스타 매직존슨과 사랑의 자선마케팅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前 NBA 농구스타 매직 존슨과 손을 잡고 미국에서 자선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대표 오동진 사장)은 지난 12일(한국시간) NASCAR 경주대회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 자동차 경주장 (Las Vegas Motor Speedway)에서 미국의 최대 유통업체 베스트바이와 공동으로 매직 존슨 재단에 40만불 기금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선기금은 ’삼성 희망의 사계절’ 행사 등 삼성의 다양한 자선 마케팅활동과 3월 4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베스트바이매장내 삼성전자 제품 판매액중 일부 수익금을 포함한 금액이다.  

매직 존슨은 "삼성이 지난 5년간 베스트바이와 함께 불우한 어린이를 돕는데 앞장서 온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매직 존슨은 NASCAR(National Association for Stock Car Auto Racing; 美國 改造車 競走大會)의 다문화 부문 공동회장직(Co-Chairman of the Executive Steering Committee for Diversity)을 맡고 있으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과 베스트바이의 NASCAR 프로모션 행사의 일환으로 참석, 양사의 프로모션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박재순 상무는 " 삼성은 2002년부터 미국에서 ’희망의 사계절’ 자선행사를 통해 그간 750만불이상을 모금해 왔다. 삼성은 파트너들과 함께 자선활동을 강화,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제고시키겠다" 라고 말했다.

베스트바이의 마이크 비텔리(Mike Vitelli) 부사장은 " 베스트바이는 삼성의 파트너로서 삼성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통해 자선기금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놀드 파머,매직 존슨 등 미국의 스포츠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자선마케팅인 ’삼성 희망의 사계절’ 행사 올해 6년째를 맞이하며, 오는 6월 뉴욕에서 자선기금 모금 연례 만찬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