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환경 에코폰 국내최초 ‘환경마크’ 획득

200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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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친환경 휴대전화 ’에코(SCH-W510)’가 국내 휴대전화 최초로 환경부 산하기관인 친환경상품진흥원의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환경마크’란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전자파 흡수율, 니켈 방출량, 유해 물질 기준, 친환경 설계기준 등 다양한 환경 관련 기준을 통과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친환경 휴대전화 ’에코’는 배터리 커버 등에 옥수수 전분을 발효해 만들어진 ’바이오 플라스틱’을 40% 함유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사용제한지침(RoHS) 기준에 따라 6개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휴대폰 ’인쇄회로기판(PCB)’에도 브롬계 난연제(BFRs)를 사용하지 않는 등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유해 물질을 최소화했다.

특히, 휴대전화 패키지 제작에도 친환경적 요소를 적용했다. 패키지의 주재료로 가정이나 회사에서 분리수거한 종이를 재분해해 펄프와 섞어 만든 재생용지인 크라프트용지를 사용했다.

지난 6월말 출시된 ’에코’는 7.2 Mbps HSDPA를 지원해 영상통화, 무선 인터넷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위성 DMB’,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 각종 첨단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전자 관계자는 "최근 IT 업계에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자는 ’에코’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환경 친화적인 휴대전화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생산에서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플라스틱 (Bio Plastic)

가공이나 폐기를 할 때 일반 플라스틱보다 CO₂발생량을 35%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이다.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 함유되어 있지 않고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음.

※ RoHS (Restriction of the use of certain Hazardous Substances in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

유럽연합 (EU)이 2006년 7월 1일부터 유럽에 출시되는 모든 전기전자 제품에 납 (Pb), 카드뮴 (Cd), 수은 (Hg), 6가크롬 (Cr+6), 브롬계 난연제 2종 (PBBs, PBDEs) 등 총 6개 유해 물질 사용을 금지하기 위해 2003년 2월에 제정한 환경유해물질 사용 제한 지침

 ※ 브롬계 난연제 BFR (Brominated Flame Retardants : 브롬계 난연제)

PCB 기판, 칩 등에 사용되며 환경 호로몬 배출로 임산부 태아에 영향을 미치며 소각시 다이옥신 발생     

※ 친환경상품진흥원

제품 환경성 전문기관으로서 친환경상품 생산·보급·촉진을 통해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드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구축을 위해 2005년 설립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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