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우정의 ‘애니콜 리포터’ 발대식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전자가 8월6일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한중 애니콜 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부터 올림픽 기간 중 대학생들로 구성된 애니콜 리포터를 선발,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대학생 15명을 함께 선발해 모두 30명의 애니콜 리포터가 다양한 올림픽 소식을 전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 날 발대식에서 한중 대학생들간의 우의를 다지고,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홍보팀 권계현 상무는 "애니콜 리포터는 삼성전자 올림픽 활동의 대표적인 젊은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기간 중 애니콜 리포터의 기사들을 통해 일반 신문이나 방송에서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올림픽을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니콜 리포터 난카이 대학의 위쥔후이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외국에서 선발한 애니콜 리포터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며, 베이징을 찾은 외국인들이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간 중 열심히 활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애니콜 리포터들이 취재한 내용은 한국과 중국 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소후(Sohu)’를 통해 각각 실시간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관련 소식은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2008anycall)와 소후닷컴 블로그(http://anycallreporter.blog.soh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