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의 새로운 디지털 감성문화공간은 어디?
삼성전자가 만든 디지털 감성문화공간 삼성 딜라이트가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 연인들의 사랑고백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삼성 딜라이트 곳곳에 있는 전시물들이 젊은이들의 감성에 맞는 디자인과 콘텐츠로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삼성 딜라이트는 지난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영삼성닷컴과 삼성 딜라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6커플을 대상으로 프로포즈 이벤트를 개최했다.
각자의 사연으로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전하겠다고 밝힌 6명의 남성들은 딜라이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여자친구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삼성 딜라이트의 프로포즈 이벤트는 공간 설명을 가장해 이루어진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여성들에게 큰 즐거움과 기쁨을 전했다.
먼저 삼성 딜라이트 지하 1층으로 입장한 고객이 무비라운지에서 영화를 보면 삼성 딜라이트 메이트들이 만든 깜짝 UCC 동영상을 보게 되고, 지펠 냉장고를 열어 보면 자신의 이름과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담긴 케익을 받게 된다.
이어 1층으로 이동하면 82대의 LFD모니터에 자신의 사진이 디스플레이된 광경을 보게 되고, 홍보관 한가운데를 장식한 메시지 플로어에서는 커플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음악을 듣기위해 무드튜브로 이동하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연주되고 눈앞에는 수백개의 디지털 물방울이 올라간다. 무드튜브 뒤쪽으로 가면 남자친구가 남긴 사랑고백 메시지를 보게 되고, 마지막 2층으로 올라가면 전자의 첨단 LED-TV 인 럭시아를 통해 남자친구가 만든 영상 편지와 프로포즈를 듣도록 구성돼 있다.
프로포즈를 신청한 남성은 물론 화이트데이 삼성 딜라이트를 찾은 800여명의 커플과 시민들도 함께 그 광경을 목격해 지난 14일 삼성 딜라이트는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삼성 딜라이트는 하루 천여명의 일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프랑스 국무장관과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사 사장, 애플 부사장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찾아 민간 외교관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12일 오픈 100일을 맞은 삼성 딜라이트는 4월로 예상되는 10만 번째 고객 맞이 이벤트를 비롯해 부모님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프로포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이벤트와 노력을 통해 삼성 딜라이트가 감사와 사랑, 소통과 격려가 넘치는 디지털 감성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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