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화력으로 최대 8개의 요리를 동시에…‘2019년형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
최근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일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이 발생하는 가스레인지를 대신해 ‘전기레인지’가 주방의 대세로 거듭나고 있다. ‘전기’로 음식을 조리하는 전기레인지는 화재·화상 등의 안전사고 걱정도 덜뿐만 아니라, 청소 등 관리가 쉽고 인테리어 효과도 큰 장점이 있다.
조리기기 선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인덕션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전기레인지 인덕션 제품군을 선보였다. 한국 가정에 딱 맞춘 강력한 성능으로 찾아온 ‘2019년형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직접 만나봤다.
자기장 활용한 유도가열 방식 ‘인덕션’으로…안전하고 건강한 주방 완성
나무에서 연탄을 거쳐 가스에 이르기까지… 식재료에 ‘열’을 가하는 방식은 더 쉽고 더 안전한 방향으로 계속 진화해왔다. 최근에는 직접적으로 ‘불’을 사용하지 않고도 조리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사용해 가족의 안전과 건강까지 지키는 가정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인덕션은 ‘자기장’을 이용해 용기를 가열한다. 인덕션 내부의 자기장이 조리 용기의 철 성분과 반응해 용기 자체를 뜨겁게 만드는 것. 불을 직접 사용하는 연소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이 적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다. 또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어 ‘건강’하다.
뿐만 아니라, 열 효율이 높아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라디언트(radiant)나 가스레인지에 비해 빠른 요리가 가능하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지난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기레인지 인덕션 선택 이유에 대해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47%로 가장 많았다. ‘안전’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22%에 달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품전략팀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과 안전에 대한 우려로 전기레인지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주방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2019년형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냄비의 크기·형태와 무관, 최대 8개 동시 조리…비결은 ‘콰트로 플렉스존’
손님을 초대한 날, 음식을 준비하는 손길은 몹시 분주하기 마련. ‘2019년형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최대 8개까지 동시 조리가 가능해 바쁜 주방을 한결 편안하게 만든다. 그 비결은 바로 ‘콰트로 플렉스 존’. 각 화구마다 타원 형태의 코일을 빈틈없이 배치해, 열을 고르게 전달한다. 덕분에 다양한 형태의 조리 도구에도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뿐만 아니라 화구마다 각각의 온도를 개별 설정할 수 있어 높은 화력이 필요한 튀김·볶음 요리부터, 은은한 온도로 가열해야 하는 소스류·죽 요리를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양혜순 상무는 “셰프의 주방에서 사용되는 넓은 전면 가열 방식의 조리기구에서 영감을 얻어, 콰트로 플렉스 존을 개발했다”며 “특히 이번에 최초로 선보인 ‘셰프컬렉션 인덕션 올 플렉스’ 모델의 경우, 8개의 화구가 콰트로 플렉스 존으로 구성돼 각 화구를 개별 제어할 수 있고, 사각지대 없이 골고루 조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쿠킹쇼를 선보인 ‘삼성 클럽드셰프 코리아’ 강민구 셰프는 “특정 부분만 열이 가해지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어디에 놓아도 식재료가 골고루 조리된다”며, “모든 쿠킹 존에 1~9까지 화력을 각각 조절할 수 있어 각 조리 과정별 최적의 온도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스마트해진 편의 기능…아날로그 감성 담은 혁신기술 대거 탑재
삼성의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쉽고 안전한 조리환경을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국내 유일의 ‘LED 가상불꽃’. 새롭게 추가된 ‘잔열 표시’ 기능과 함께 사용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제품의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LED 가상불꽃’은 인덕션의 화력 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가스레인지의 불꽃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아 LED 조명으로 구현한 것. 높은 화력에서는 푸른 계열 불꽃이, 낮은 온도에선 보라색 계열 불꽃이 용기에 투영돼 한눈에 전자레인지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잔열 표시’ 기능은 빨간 불꽃의 형태로 상판에 남이 있는 열을 표시한다.
또한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돌리는 맛을 더한 ‘마그네틱 다이얼’은 적용 온도를 총 15단계까지 세분화해 정교하고 쉽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마그네틱 다이얼’은 탈부착이 가능해 걸리는 부분 없이 인덕션 표면을 쓱 닦아 낼 수 있어 청소가 쉬워진다. 마그네틱 다이얼을 조리 용기에 부착해 두면 조리 용기를 구분할 수 있다는 점도 꿀팁. 물론 터치 방식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2019년형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빌트인 타입과 프리스탠딩 타입 중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주방 가구와 일체감 있는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빌트인으로, 별도의 주방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이동을 원한다면 전용 케이스가 있는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부 빌트인 타입의 모델에서는 화력 저하 없이 최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풀파워식’으로 선택해 설치가 가능하다. 풀파워식으로 설치하면 더 높은 출력으로 사용 가능하고, 코드식으로 선택하면 별도 전기공사 필요 없이 코드만 꽂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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