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마니아, 처음으로 뭉치다… ‘노트7 페스티벌’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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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festival). ‘축제’란 뜻을 지닌, 듣기만 해도 가슴 쿵쾅거리는 단어다. 지난 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노트7 페스티벌’은 축제란 단어가 어색하지 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장엔 갤럭시 노트7 사전 구매 고객과 갤럭시 노트 마니아, 파워블로거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갤럭시 노트7 앰버서더’ 발대식을 겸해 더욱 눈길을 끌었던 현장 이모저모, 삼성전자 뉴스룸이 취재했다.

 

“내가 곧 쓸 스마트폰, 바로 이거야!”

주최 측은 갤럭시 노트7 사전 구매자에게 ‘1인 동반 참가’ 혜택을 제공했다. 그 덕에 많은 사람이 친구나 연인과 함께 축제 현장을 찾았다. 사전 구매 고객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공간은 역시 체험존. 너도나도 기대감 가득한 표정으로 갤럭시 노트7의 새로운 기능을 살펴보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용선 캘리그래퍼는 즉석에서 ‘NOTE 7’이란 문구로 캘리그래피를 완성했다▲이용선 캘리그래퍼는 즉석에서 ‘NOTE 7’이란 문구로 캘리그래피를 완성했다

이날 초청된 손님 중엔 캘리그래퍼 이용선씨도 있었다. 글씨 쓸 때의 감각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 직업적 특성상 그가 각별히 관심 보인 건 단연 S펜. 이씨는 “최근 디지털 캘리그래피가 유행인데 갤럭시 노트7에서 S펜 기능이 강화됐다고 해 관심이 간다”며 “예전에 사용해본 갤럭시 노트 제품의 S펜에 비해 필압 감지나 표현력 등 전반적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갤럭시 노트7 S펜엔 문장에 펜을 갖다 대기만 하면 번역해주는 기능이 추가됐다▲갤럭시 노트7 S펜엔 문장에 펜을 갖다 대기만 하면 번역해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평소 다양한 IT 기기를 사용한다”는 직장인 김진경씨는 갤럭시 노트7 사전 구매자 자격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그는 “업무를 하다보면 외국어 다룰 일이 많은데 S펜의 자동 번역 기능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구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씨는 이날 체험존에서 사진을 찍고 S펜으로 단어 뜻을 확인하는 등 번역기 기능을 이리저리 사용해보며 즐거워했다.

진소영씨는 “체험존에서 갤럭시 노트7에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셀피 기능이 특히 맘에 들었다”고 말했다 ▲진소영씨는 “체험존에서 갤럭시 노트7에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셀피 기능이 특히 맘에 들었다”고 말했다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화질 역시 많은 참가자가 관심을 보인 부분이었다. 친구와 함께 페스티벌에 참석한 진소영씨는 “(갤럭시 노트7는) 화면이 크고 화질이 좋을 뿐 아니라 카메라 성능도 뛰어나 셀피 만족도가 높더라”며 카메라 성능을 칭찬했다.

 

‘미생’ 작가와 ‘오기사’도 반할 수밖에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에서 제품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혜숙 선임의 프레젠테이션으로 본격적 막이 올랐다. 김 선임이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갤럭시 노트7의 주요 기능 가운데 참석자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건 일명 ‘움짤 만들기’(GIF 애니메이션 캡처)와 홍채 인식 기능이었다.

윤태호 작가는 한 쌍의 커플을 무대 위로 초청, 갤럭시 노트7으로 즉석 캐리커처를 그려줬다▲윤태호 작가는 한 쌍의 커플을 무대 위로 초청, 갤럭시 노트7으로 즉석 캐리커처를 그려줬다

이어 웹툰 ‘미생’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가 무대에 올랐다. “갤럭시 노트7을 미리 사용해봤다”는 그는 “요즘은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스마트폰을 자주 활용한다”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7의 꺼진 화면 메모도 적극 사용 중”이라는 그는 “요즘 판타지 장르 웹툰을 구상 중이어서 거리를 걷다가도 스케치에 들어가는 경우가 잦다”고 말했다. 윤 작가는 현장에서 갤럭시 노트7에 직접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마주 앉은 사회자의 얼굴을 순식간에 캐리커처로 완성해내자 객석에선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어 그가 “깜짝 이벤트로 한 커플에게 캐리커처를 그려 선물하겠다”고 제안하자 객석에선 “저요, 저요!” 소리가 이어졌다.

‘오기사’ 오영욱 건축가는 갤럭시 노트7의 카메라 기능을 특히 맘에 들어했다▲‘오기사’ 오영욱 건축가는 갤럭시 노트7의 카메라 기능을 특히 맘에 들어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인물은 ‘오기사’란 활동명으로 널리 알려진 오영욱 건축가. 그 역시 갤럭시 노트7의 S펜에 푹 빠져 있었다. “건축 작업을 더 잘하기 위해 여행 중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그는 갤럭시 노트7의 S펜을 두고 “정말 종이에 쓰는 것처럼 감촉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그는 갤럭시 노트7으로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싱가포르 야경이 선명하게 담긴 모습에 객석에선 탄성이 터져나왔다. 그는 “대충 막 찍었는데도 (화질이) 이 정도”라며 “갤럭시 노트7의 카메라 성능이 좋은 건지, 내 사진 실력이 좋은 건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오 건축가는 자신이 설계를 맡아 최근 완성한 사무소 건물을 소개하며 자신의 건축 철학을 소개하는 걸로 이날 강연을 마무리했다. “갤럭시 노트7의 광고 문구가 ‘자유롭게 남다르게’더군요. ’남다르게’라는 건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결과죠. 하지만 남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려면 ‘자유롭게’ 살아야 해요. 그런 점에서 그 문구가 제겐 크게 다가왔습니다.”

note7 festival

이날 행사는 십센치(10㎝), 장기하와 얼굴들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이어지며 밤늦게까지 열기를 더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마니아’들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그야말로 축제의 현장. 서로 다른 이유로 갤럭시 노트 7을 좋아하고 구입했지만 갤럭시 노트7에 대한 애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운 이들을 한자리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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