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4] 갤럭시 노트 엣지의 치명적인 첫인상에 심장이 쿵!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가전박람회 IFA 2014 현장은 연일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이곳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이 공개되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럭시 노트 엣지를 삼성투모로우가 만나봤습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 그 첫인상은 한마디로 ‘엣지’ 있었습니다. 제품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 갤럭시 노트 엣지는 측면 모서리가 강조된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대부분의 스마트 기기는 하나의 화면만을 갖고 있는데요. 갤럭시 노트 엣지는 전면과 측면에 두 개의 화면이 있습니다.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나눠 전면과 측면 2개의 화면을 구현한 것인데요. 스마트폰의 측면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하겠다는 발상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갤럭시 노트 엣지를 처음 손에 쥐었을 때 엣지 스크린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스크린은 매우 효율성이 높습니다. 시간, 날씨 등과 같은 정보를 표시해 주는 것은 기본, 퀵 패널(Quick Panel)을 이용하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만 엣지 스크린에 모아 볼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와 같은 기능인 것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엣지 스크린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꾸밀 수도 있는데요. 원하는 사진과 손글씨를 이용해 개성 있는 엣지 스크린 디자인이 가능하죠. 정말 쿨하네요!

또한, 갤럭시 노트 엣지에는 다양한 도구가 숨어있습니다. 사용자는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스크린을 밀어내려 퀵 툴(Quick Tool)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길이를 잴 수 있는 자 기능을 비롯해 스톱워치, 타이머, 플래시, 보이스 레코더 등이 퀵 툴에 숨어있습니다. 재치 넘치면서도 생활 속에서 참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능들이죠!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스크린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스크린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최대 7개의 엣지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엣지 스크린은 조명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나이트 클락(Night Clock) 기능을 설정하면 엣지 스크린에서 은은한 조명이 비치며 어둠을 밝혀줍니다. 동시에 시간도 표시해줘 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갤럭시 노트 엣지의 첫인상을 살펴봤는데요. 정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것 같네요. IFA 2014에서 갤럭시 노트 엣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 갤럭시 노트 엣지의 첫인상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동영상을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