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5, 빠르고 자유로워진 충전 경험

201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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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제인 갤럭시 노트 5의 광고 보셨나요? 5시25분에 남자친구가 6시까지 데리러 온다는 연락이 옵니다. 남은 스마트폰 배터리는 겨우 16%. 

광고 속 여성은 무선충전기에 갤럭시 노트 5를 올려놓고 옷을 골라 입으며 외출 준비에 바쁩니다. 그리고 준비가 완료됐을 땐 배터리가 51%까지 충전돼 있죠. 안심하고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충전량인데요. 과연 이게 진짜 가능한 걸까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5와 갤럭시 S6 엣지+는 5.7형 대화면에 강력해진 멀티미디어 사용 경험을 전해줍니다. 이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배터리와 함께 빠른 충전이 필수적이지요. 갤럭시 노트 5의 배터리 용량은 3000mAh로 갤럭시 S6보다 450mAh가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배터리 용량이 큰 것이 다가 아닙니다. 배터리가 떨어졌을 때 빨리 충전되기만 한다면 배터리 걱정을 하는 경우가 훨씬 줄어들겠죠?

삼성전자는 갤럭시 S6에서 처음으로 무선충전을 기본 기능으로 내장했고, 급속충전 기능 역시 성능을 강화해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갤럭시 노트 5에서는 무선충전과 급속충전을 채용한 것은 물론, 충전 속도까지 훨씬 빠르게 만들었습니다. 

한 사람이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삼성 스마트폰을 무선충전하고 있다.특히 무선충전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졌습니다. 갤럭시 S6의 경우 무선충전으로 완전 충전하는데 180분이 걸렸는데, 갤럭시 노트 5는 새로 출시된 고속 무선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120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무려 1시간 가까이 빨라진 것이죠. 고속충전 기능을 가지지 않은 다른 스마트폰들이 충전 커넥터를 꽂아 유선으로 충전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무선충전이 되는 것입니다. 

갤럭시 노트 5는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선 충전 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 인증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 없이 무선충전이 가능한 곳에서는 언제든 충전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6에서 처음 무선충전을 기본 기능으로 채택한 뒤 무선충전은 점차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는 무선충전 코너가 생겼습니다. 패드에 올려만 놓아도 충전되는 편리함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충전의 미래가 무선이라는 데 모두 동의할 것입니다. 거기에 빠른 속도까지 겸비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죠.

갤럭시 노트 5는 유선 충전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기존 갤럭시 S6 엣지가 총 배터리 용량 2600mAh에 완전 충전까지 85분이 걸렸죠. 갤럭시 S6 엣지+와 갤럭시 노트5는 용량이 3000mAh로 약 15% 증가했지만 완전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90분으로 단 5분 밖에 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용량 증가를 생각하면 충전 속도는 더 빨라진 것이죠. 삼성의 유선 고속 충전 기술인 AFC(Adaptive Fast Charging) 역시 계속 진보하고 있습니다. 

samsung Galaxy s6 edge+ wireless charging 120 minutes option1 wired charging 90 minutes(1000mAh) option2갤럭시 노트 5는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AP), 메모리 등 모든 부품이 소모 전류가 최적화된 것이기 때문에 한번 충전으로 20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터치 한번으로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매니저' 앱을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배터리 관리도 할 수 있습니다.

쉽고 빠른 충전, 스마트한 전력 소모 관리가 합쳐진 갤럭시 노트 5와 갤럭시 S6 엣지+. 이들과 함께라면 여러분은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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