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5, 임자를 만났다? ‘노트5 클래스’에서 느낀 전문가의 손길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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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5, 임자를 만났다? ‘노트5 클래스’에서 느낀 전문가의 손길

“장인은 연장 탓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달인의 경지에 이른 사람은 도구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뜻이죠. 그런데 이처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사람이 좋은 연장까지 갖춘다면 어떤 작품이 만들어질까요? 코엑스에서 열린 ‘노트5 클래스’에선 전문가의 손길과 갤럭시 노트5가 빚어낸 시너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노트5, 캘리그래피에 ‘딱’ 맞는 이유는?

‘노트5 로드’ 행사가 한창이던 지난 주말,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선 스페셜 셀러브리티(celebrity, 이하 '셀럽')의 강연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노트5 클래스인데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캘리그래퍼 공병각, 셰프 샘킴이 참여한다는 소식에 많은 분이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토요일이었던 지난 22일에 진행됐던 공병각씨의 강연은 시작되기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감성적인 캘리그래피와 새로워진 S펜의 만남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강연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많은 인파가 라이브 플라자를 메웠습니다.

공병각씨가 진행하는 NOTE5 CLASS 행사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출시되기 전부터 갤럭시 노트5를 주목하고 있었다”는 공병각씨는 상당히 들뜬 모습으로 직접 사용해본 소감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으로 ‘그립감’을 꼽았는데요. “후면 커브드 디자인의 그립감이 좋아서 오랫동안 손에 쥐고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간단한 인터뷰를 나누고 있는 공병각씨의 모습입니다.

캘리그래퍼답게 훨씬 정교해진 필압 인식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종이 위에 펜으로 글씨를 쓰는 것 같다”는 평이었는데요. 그는 “다양한 종류의 브러시를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캘리그래피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캘리그래피 ‘꿀팁’ 가득했던 공병각 노트5 클래스

전문가의 손길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노트5 클래스에선 공병각씨가 즉석에서 선보이는 캘리그래피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공씨는 캘리그래피 입문자가 새겨 들으면 좋을 조언도 건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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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각씨는 글씨를 잘 쓰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규칙으로 △천천히 쓸 것 △크게 쓸 것 △매일 쓸 것을 꼽았습니다. 우선 빠르게 쓰려다 보면 마음이 급해져 악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글씨를 쓸 땐 한 문장 한 문장이 작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크게 쓰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A4용지에 한 문장만 써보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공병각씨는 “15년 동안 글씨 쓰기를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며 “일과 중 캘리그래피를 위한 시간을 구분해 꾸준히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들고 다니며 언제든 꺼내 글씨를 써볼 수 있는 갤럭시 노트5가 유용할 것 같다”는 의견도 덧붙였고요.

행사장 전경입니다. Note5 의 조형물과 사이니지가 있습니다.

모음이 오른쪽에 있는 글자의 경우 자음을 길게 쓰고, 아래에 있는 경우엔 자음을 가로로 길게 쓰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중심선을 긋고 거기에 맞춰 글씨를 쓰면 좀 더 균형 잡힌 모습이 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이날 강연에선 캘리그래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팁이 풍성하게 소개됐습니다.

화면을 통해 공병각씨의 캘리그래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했던 노트5 클래스

이날 행사는 일방적인 강연이 아니라 관객들과 소통하며 쌍방향으로 진행된 강연이라는 점에서도 특별했습니다. 공병각씨는 현장에서 3명을 선정해 원하는 문구를 직접 캘리그래피로 써주기도 했는데요. 갤럭시 노트5를 통해 작업한 결과물은 바로 출력, 특별한 카드에 담겨 전달됐습니다.

공병각씨는 관객에 맞춘 재치있는 문구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공병각씨는 관객들이 요청한 내용에 재치 있는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마치 캘리그래피를 통해 대화하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갤럭시 노트5의 혁신적인 기능들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공병각씨의 노트5 클래스는 단체 촬영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습니다. 공병각씨는 이 사진을 바로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과 함께 찍은 셀피에 캘리그래피를 더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사진입니다.

 

일루션과 요리, 그리고 갤럭시 노트5의 이색 만남

이은결씨(21일)와 샘킴(23일)씨의 노트5 클래스도 많은 관객의 호응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이은결씨(21일)와 샘킴(23일)씨의 노트5 클래스도 많은 관객의 호응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이은결씨는 갤럭시 노트5의 기능을 활용한 일루션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요. ‘꺼진 화면 메모’ 기능으로 전구 그림을 그린 뒤, 화면에서 전구를 실물로 빼내자 관객들의 눈이 휘둥그레지기도 했습니다.

이은결씨가 노트5와 함께 마술을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샘킴씨는 갤럭시 노트5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샘킴씨가 직접 S펜으로 작성한 요리 팁을 공개했기 때문에 많은 분이 샘킴씨의 S펜에 시선을 집중했는데요. “셰프에겐 프라이팬을 잡았을 때나 칼을 잡았을 때 느껴지는 그립감이 중요하다”며 “갤럭시 노트5는 마치 익숙한 요리 도구처럼 손에 착 감기듯 그립감이 훌륭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갤럭시 노트5의 매력이 빛을 발한 자리였습니다.

3인의 전문가와 함께한 노트5 클래스 현장 소식, 재밌게 보셨나요?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갤럭시 노트5의 매력이 빛을 발한 자리였습니다. 갤럭시 노트5가 앞으론 또 어떤 분야와 만나 숨겨진 능력을 드러낼지 기대가 되는데요. 여러분도 갤럭시 노트5와 함께 전문가가 돼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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