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배터리 충전 용량 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합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일(월)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에 유통된 갤럭시 노트7 배터리를 15%까지만 충전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늘(4일) 알림 메시지를 보내 가급적 많은 고객이 개통점이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찾아 보유 중인 갤럭시 노트7을 교환 또는 환불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고객의 참여와 성원으로 국내에서 94% 이상의 갤럭시 노트7이 회수됐으나, 나머지 고객은 아직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이번 배터리 충전 용량 제한은 고객·가족·동료의 안전 제고, 항공기 탑승 규제에 따른 불편 해소 등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고객 여러분께서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러시아·싱가폴·말레이시아·필리핀 등에선 0%, 유럽·대만·홍콩 등에선 30%로 충전 용량을 각각 제한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호주·캐나다·뉴질랜드에선 지난달 갤럭시 노트7의 통신 서비스가 차단됐습니다. 미국에서도 지난해 12월 28일(이하 현지 시각) T모바일을 시작으로 버라이즌과 AT&T가 오는 5일, 스프린트가 오는 8일부터 차례로 충전 용량 0% 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갤럭시 노트7 교환과 환불에 따른 혜택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이달부터 충전이 추가 제한될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안내해왔습니다. 2017년 1월 현재 개통점과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선 갤럭시 노트7 교환·환불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환 안내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시는 고객께선 오는 9일 충전 용량 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기 전 개통점을 방문하셔서 보유 중인 기기를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방문 전 개통점에 연락하셔서 원하시는 제품으로의 교환 가능 여부 등을 먼저 확인해주십시오. 원하시는 제품이 없거나 원활한 교환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전액 환불 받으신 후 개통점이나 가까운 통신 매장에서 기기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실 때엔 반드시 데이터를 백업하시고 필요한 서류(△신분증 △통장사본 △이동통신사별 증빙서류)를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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