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2015] 뉴욕을 뜨겁게 달군 갤럭시 노트5·갤럭시 S6 엣지+

20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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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10시(이하 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링컨센터 앞은 평일 오전인데도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갤럭시 언팩 2015에서 공개될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취재진과 유명 IT 블로거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기 때문인데요. 행사 시작 전부터 입구 앞에 늘어선 긴 대기선에서부터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의 기대 속에 공개된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발표 현장에선 어떤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뉴욕을뜨겁게달군노트5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2011년 최초로 등장한 이후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역시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화면과 성능, 사용자를 배려한 특별한 기능들로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공개 행사가 시작되는 오전 11시가 되자 앨리스튤리홀(Alice Tully Hall)은 어느새 관람객으로 꽉 들어찼습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의 발표. 노트부터 노트4까지의 발전을 보여준다.

이날 행사는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의 발표로 시작됐습니다. 현장을 찾은 사람들에 대한 짧은 감사의 말로 운을 뗀 그는 노트 시리즈의 개발 배경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경영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사용자의 말에 귀 기울여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더 뛰어나고 새로운 제품을 통해 여러분의 신뢰를 얻는 걸 좋아합니다." 이날 신 대표가 밝힌 삼성전자의 경영 철학은 노트 시리즈의 시작과도 맞닿아있습니다. 보다 큰 화면, 그리고 S펜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가 바로 노트 시리즈의 탄생 배경인 셈입니다.

신종균 대표는 "삼성전자가 처음 갤럭시 노트를 출시할 때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지만 우리는 분명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봤다"고 첫 번째 노트 개발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그는 "소비자는 보다 좋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기기를 원했고,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성공을 넘어 하나의 카테고리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언팩을 통해 공개된 제품은 두 가지입니다.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인데요.

이날 언팩을 통해 공개된 제품은 두 가지입니다.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인데요. 신 대표는 "멀티미디어를 주로 즐기는 사용자와 스마트폰으로 더 다양한 일을 처리하기를 원하는 멀티태스커를 위해 각기 다른 두 가지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두 기기 모두 5.7형의 시원시원한 화면을 통해 사용자에게 탁월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게 특징인데요. 제품 출시에 발맞춰 선보이는 삼성 페이 서비스 역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큰 화면을 도입했는데도 한 손으로 활용하기 편리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S펜을 통해 전문적인 활동이 가능하다는 걸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신종균 대표의 뒤를 이어 등장한 저스틴 데니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갤럭시 노트5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는데요. 큰 화면을 도입했는데도 한 손으로 활용하기 편리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S펜을 통해 전문적인 활동이 가능하다는 걸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데니스 상무는 "갤럭시 노트5의 화면은 더욱 커졌지만 기기 자체는 이전보다 더 얇아졌을 뿐 아니라, 작고 가벼워졌다"며 "화면은 S펜을 활용하기 쉬운 평면으로, 뒷면은 곡선으로 디자인돼 한 손으로도 쉽게 휴대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갤럭시 노트5와 함께라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쉽게 메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은 잠금 상태에서 펜을 화면에 긋는 것만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S펜 역시 크게 진화했는데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기능이 다양하게 추가됐습니다. 대표적인 게 강화된 메모 기능입니다. 갤럭시 노트5와 함께라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쉽게 메모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은 잠금 상태에서 펜을 화면에 긋는 것만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6 엣지의 듀얼 엣지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폰 디자인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하지만 큰 화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었고 이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갤럭시 S6 엣지+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갤럭시 S6 엣지+의 소개는 앨래나 코튼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가 맡았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6 엣지의 듀얼 엣지 스크린을 통해 "스마트폰 디자인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하지만 큰 화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었고 이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갤럭시 S6 엣지+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코튼 상무는 "우리는 큰 디스플레이와 듀얼 엣지의 결합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를 위해 각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개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페이는 안전하고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며 "모바일 결제의 미래가 도착했다"고 밝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에 관한 발표도 이어졌는데요.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페이는 안전하고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며 "모바일 결제의 미래가 도착했다"고 밝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삼성 페이는 오는 20일 한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에선 9월 28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행사장 옆에 마련된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곧 출시될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뉴욕에서 펼쳐진 갤럭시 언팩 2015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는데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했습니다. 행사장 옆에 마련된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곧 출시될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이날 뉴욕 소호 거리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새롭게 공개된 특별한 제품을 만나기 위해 달려온 관람객들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이날 뉴욕 소호 거리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새롭게 공개된 특별한 제품을 만나기 위해 달려온 관람객들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국의 중심 뉴욕을 뜨겁게 달군 갤럭시 언팩 2015 현장, 잘 보셨나요?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반응만큼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고조되고 있는데요. 더욱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을 흥분시킬 두 제품에 삼성투모로우 독자 여러분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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