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2024] 파리지앵의 눈길을 멈추게 한 갤럭시 Z 플립6, “통역 기능 놀라워”
<갤럭시 AI 기사 요약>
갤럭시 언팩 2024, 파리에서 펼쳐진 갤럭시 AI 체험
-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에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을 오픈하고, 갤럭시 Z 폴드6, Z 플립6 등 신제품 라인업을 전시했다.
- 갤럭시 Z 플립6의 플렉스모드를 활용한 통역 기능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갤럭시 Z 플립6의 자동 줌 기능은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는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프랑스 파리를 오지 않은 사람들도 한번쯤 들어봤을 노래 속 그 샹젤리제 거리는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지난 5월 초 삼성전자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과 협업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샹젤리제 125번가에 오픈했다. 그리고 지난 13일 전 세계 7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중 하나인 이곳에서 ‘갤럭시 언팩 2024’에서 처음 공개한 따끈따끈한 갤럭시 Z 폴드6, Z 플립6 등 신제품 라인업을 전시한다고 해서 뉴스룸이 다녀왔다.
문화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만나는 ‘갤럭시 AI’ 체험
샹젤리제에서 유독 푸른 빛의 그래픽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 잡는 체험관 입구. 이 곳을 들어오면 가장 먼저 갤럭시 링을 비롯한 웨어러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갤럭시가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갤럭시 링’을 유심히 살펴보는 관람객들이 많았다.
뉴스룸이 올림픽 체험관에서 체험 중인 관람객들을 만나 생생한 소감을 들었다.
파리지앵인 카라라 마야(Carrara Maya)는 “이 곳에 갤럭시 신제품이 있어 눈 여겨 보고 있는데, 갤럭시 Z 플립6와 갤럭시 링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가장 기대되는 기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로 이미지를 검색해 봤는데 굉장히 신기했다. 또,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으로 친구들과 함께 이미지를 그리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흥미로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언팩에서 공개된 갤럭시 AI 기능 중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던 기능은 바로 통역 기능. 갤럭시 Z 플립6의 플렉스모드(FlexMode)로 통역을 체험해 보는 관람객이 많았다.
또 다른 파리지앵인 사코 안나(Sacko Anna)는 “갤럭시 Z 플립6로 상대방과 마주보며 외국어를 통역해 대화할 수 있더라.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이라며 “셀피를 자주 찍는데 자동으로 거리를 조정해 카메라 각도를 조정해 주는 ‘자동 줌’ 기능도 자주 사용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코 안나는 “갤럭시 링도 매우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사용법이 매우 직관적이어서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자신을 IT 스타트업 창업자라 소개한 스타니스라스 브레게(Stanislas Breguet)는 “평소 AI 기능에 관심이 많아 갤럭시 신제품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이 곳을 방문했다”며 “갤럭시 Z 폴드6는 디스플레이 성능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대화면으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나 통역(Interpreter),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을 체험해 봤는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독일에서 왔다는 펠릭스 베르톨트(Felix Berthold)씨. 사진을 요청한 취재팀에 흔쾌히 체험관 앞까지 이동하며 포즈를 취했다. 그는 “체험관이 인터랙티브하게 구성돼 흥미롭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갤럭시 Z 플립4에 이어 지금 갤럭시 Z 플립5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에 나온 신제품에 AI를 활용한 자동 줌(Auto Zoom) 기능이 있던데, 스마트폰이 얼굴을 인식해 줌 거리를 조절하는 게 정말 놀라웠다.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자주 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체험관 한켠에는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과 개선문 조형물과 갤럭시 AI를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를 비롯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약 1만 7천여명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 전시되어 있었다. 옐로우 색상에 금빛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진 특별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고, 특히 함께 전시된 전용 플립수트 케이스는 LVMH 그룹의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벨루티(Berluti)와 협업으로 완성했다. 벨루티만의 가죽 염색 기술인 파티나(Patina) 기법과 오륜기에서 영감을 받은 색 조합을 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 직후 위에 소개한 프랑스 파리를 포함해 독일 베를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 뉴욕, 대한민국의 서울, 일본 도쿄 등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 생태계를 마음껏 체험하고, 건강 관리부터 소통까지 새로운 차원의 갤럭시 AI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파리에서 시작된 갤럭시의 새로운 여정이 글로벌 시장에서 또 한번의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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