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줌2와 함께하는 동물원 투어, ‘Zoo’ 말고 ‘Zoom’ !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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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알고 지낸 친구에게서 가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관심을 갖고 누군가를 오랫동안 살펴보면, 우리는 그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하나하나 알게 되는데요.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사물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물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에 버금가는 줌(zoom) 기능으로 일상을 더욱 인상 깊게 만들어주는 스마트폰 갤럭시 줌2와 함께 동물원을 찾았습니다. 줌하면, 더욱 특별해지는 동물원 투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동심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갤럭시 줌2를 들고 동물원 투어를 떠났습니다!

갤럭시 줌2를 들고 동물원에 들어서는 순간, 여러분은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동화 ‘걸리버 여행기’에서 주인공 걸리버는 12분의 1 크기로 축소된 릴리프트인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평소보다 더 먼 곳에서 릴리프트인들을 바라보며, 걸리버는 색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죠.

이는 릴리프트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월등히 큰 체구의 걸리버를 보면서 그들도 평소와는 다른 생각을 했을 텐데요. 이렇게 우리는 사물을 작게 보느냐, 크게 보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생각을 합니다. 동화 속 이야기처럼 우리가 늘 보던 사물이 작아지거나 커지지는 않지만, 갤럭시 줌2의 광학 10배 줌 기능을 이용하면 우리는 사물의 작게 볼 수도, 크게 볼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줌2 사진촬영 X1.0

갤럭시 줌2를 통해 평범했던 일상이 조금은 특별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동물원에 들어섰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동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이 눈에 띄는데요. 멀리 보이는 윤곽으로 짐작만 할 뿐, 어떤 동화 속 주인공인지 얼굴이 잘 보이지 않네요. 동화 속 주인공의 모습을 자세히 보기 위해 망원경 대신, 갤럭시 줌2를 꺼내 들었습니다.

갤럭시 줌2 사진촬영 X3.0

갤럭시 줌2의 카메라 기능을 켜고, 동화 속 주인공들이 보이는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확대해보았습니다. “징~징~” 소리를 내며 갤럭시 줌2의 후면 카메라가 작동했는데요. 화면을 확대하면 확대할수록, 후면의 카메라 렌즈가 도드라지게 나옵니다. 마치 디지털카메라처럼 렌즈가 나오는 모습은 기존의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입니다.

갤럭시 줌2는 스마트폰 최초로 광학 10배 줌이 가능한 모델인데요. 일반 스마트폰이 내부 프로세서를 이용한 디지털 줌을 이용하는 것과 달리, 갤럭시 줌2는 렌즈가 움직이면서 사물을 확대하는 광학 줌을 탑재했습니다. 그래서 10배 확대해 사진을 찍어도 사진이 흐릿하거나, 화면 깨짐 현상이 없는 것이죠.

단지 3배 확대했을 뿐인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모습이 생생하게 보입니다. 동화 속 주인공들의 정체가 밝혀지고 나니,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데요. 어떤 상황이길래 난쟁이들은 저런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걸까요? 혹시, 백설공주가 마녀에게 쫓기고 있는 상황은 아닐까요? 장면에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해 갤럭시 줌2를 이용해 조금 더 확대해 보았습니다.

갤럭시 줌2 사진촬영 X10.0

독사과를 받아 든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는데 광학 10배줌으로 확대한 백설공주는 우려와는 다르게 환하게 웃고 있네요. 아마, 일곱 난쟁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중인 것 같습니다. 왼쪽에 있는 난쟁이는 백설공주에게 눈을 떼지 않는 모습인데요. 백설공주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확대해서 보지 않았더라면, 백설공주 동상에 얽힌 스토리를 놓칠뻔했네요.

 

누가 그들을 꼬마 동물이라 했는가?  

꼬마동물마을로 출발!

동화 속 장면을 뒤로한 채, 귀여운 동물이 있다는 꼬마 동물 마을로 향했습니다. 갓 태어난 새끼 동물들이나 몸집이 작은 동물들을 볼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드네요.

갤럭시 줌2 사진촬영 X10.0

갤럭시 줌2의 화면을 통해 꼬마 동물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작고 아담한 동물을 기대했는데, 이렇게 커다란 동물이 있네요. 여기가 정말 꼬마 동물 마을이 맞는 건지 의구심마저 드는데요.

갤럭시 줌2 사진촬영 X5.0

확대되어 있던 갤럭시 줌2의 화면을 10배에서 5배로 줌 아웃(zoom out)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봤던 것보다는 작아졌지만, 아직도 꼬마 동물이라고 하기엔 말의 덩치가 너무 커 보입니다.

갤럭시 줌2 사진촬영 X1.0

꼬마 동물의 본모습을 찾기 위해, 10배 줌에서 5배로 그리고 다시 1배로 줌 아웃을 실행했는데요. 알고 보니 이 동물은 작고 귀여운 포니였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귀여운 꼬마 동물 포니가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갤럭시 줌2로 10배 확대해서 봤을 때는 성숙한 어른 말같이 보였는데 이제 보니 짧은 다리와 오동통한 몸집이 무척이나 귀여운 꼬마 동물 친구였네요. 갤럭시 줌2의 줌 기능을 이용하니, 작은 동물들도 몸집이 큰 동물로 변신할 수 있군요!

 

잠자는 사자의 코털 구경하기?

꼬마 동물들을 지나, 동물의 왕 사자를 만나러 맹수 우리로 향했습니다. 곳곳에서 들려오는 우렁찬 맹수들의 울음소리에 걸음을 멈칫멈칫했지만, 용기를 내어 다가갔습니다.

갤럭시 줌2 사진촬영 X1.0

사자는 한가롭게 낮잠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도통 움직이지 않아 사자를 제대로 관찰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갤럭시 줌2를 손에 들었습니다. 사자의 얼굴을 조금씩 조금씩 확대해 보았는데요.

갤럭시 줌2 사진촬영 X10.0

어찌나 선명하게 확대가 되던지, 말로만 듣던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놀라운 줌 기능 아닌가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갤럭시 줌2는 자동초점(AF) 기능을 지원해 확대한 상태에서도 가장 최적의 초점을 맞춰주고요. 노출될 부분도 따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사자의 코털에 초점을 맞춰 촬영했는데요. 섬세해 보이죠?

SNS로 사진 공유하기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담기 어려운 사자의 코털을 촬영한 기념으로 소셜네트워크(SNS)에 접속해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는데요. 더 드라마틱한 사진을 만들기 위해 갤럭시 사진 앱에서 사진을 보정하고, 사진 업로드! 예상했던 것처럼 잠자는 사자의 코털 사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네요.

 

표정까지 생생하게 포착!

갤럭시 줌2 사진촬영 X1.0

장난꾸러기로 소문난 원숭이들의 우리도 맹수 우리만큼이나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맹수들보다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은 원숭이들을 자세히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줌2만 있으면 문제없습니다. 실제로는 위의 사진과 같은 먼 거리에서 사진 촬영을 했는데요.

갤럭시 줌2 사진촬영 X10.0

광학 10배 줌 기능을 사용해 확대했더니, 이렇게 원숭이의 표정은 물론, 빨간 엉덩이까지 볼 수 있었답니다. 갤럭시 줌2의 선명도에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갤럭시 줌2는 카메라 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프로서제스트(Pro Suggest) 기능은 사진 촬영 장소와 상황에 맞는 촬영 모드를 제안합니다. 또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다니며 초점을 잡아주는 추적 AF 기능도 제공되는데요. 동물원 이곳저곳을 누비며 장난치는 원숭이들을 찍을 때, 무척 유용한 기능이랍니다.

 

멀리 있거나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 못하는 동물을 눈앞에 가져다주는 갤럭시 줌2. 이 똑똑한 스마트폰과 함께한 동물원 투어 어떠셨나요? 평소보다 더 생생한 동물들의 모습을 만난 것 같지 않나요?

동물원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줌 기능을 이용하면 반복되는 생활에 지루함을 느꼈던 삶이 더욱 새로워질 것 같은데요. 얇고 손에 안정적인 그립감을 자랑하는 갤럭시 줌2는 휴대성까지 높아 모든 일상을 함께하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갤럭시 줌2와 함께하면, 매일매일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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