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11’ 탄생의 비밀

2014/06/25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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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11’은 전 세계 소비자들이 축구와 갤럭시 전략 제품의 혁신 기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포테인먼트(‘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 캠페인입니다.

최고의 축구 선수들로 구성된 지구 팀 갤럭시11과 지구를 노리는 외계인 간의 ‘더 매치(The Match)’는 현재 전반전 영상이 공개돼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후반전 영상은 다음 달 초 공개된다고 하네요.

두 손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디바이스를 만들어 온 삼성전자, 두 발을 가장 완벽하게 사용하는 갤럭시11 멤버들, 이들의 만남인 갤럭시11 캠페인은 어떻게 시작됐을까요?

축구 스타를 활용한 영상은 이전에도 꽤 많았습니다. 따라서 갤럭시11 캠페인의 출발점은 ‘고만고만한 축구 스타 출연 영상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였습니다.

3명의 축구 스타를 활용, 새로운 소재로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려는 고민 끝에 ‘지구를 향한 외계의 도전’이란 콘셉트가 결정됐습니다. 일단 소비자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선수 선발, 트레이닝, 경기 영상들을 각기 다른 테마로 촬영했습니다. 아울러 경기장에선 볼 수 없는 선수들의 새로운 모습을 영상에 담으려고 노력했죠. 이 같은 노력에 선수들 각자의 매력이 더해져 좋은 영상이 탄생했고요.

이번 캠페인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고려된 건 ‘축구 팬’의 존재였습니다. 축구 캠페인의 중심은 전 세계 수천만 축구 팬이니 당연한 일이었죠. 축구 마니아들이 상상으로만 떠올리던 스토리를 실제로 만들어 전달하고 싶었고, 메시와 호날두를 포함해 지구 최고의 팀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갤럭시11은 주장 메시(아르헨티나), 호날두(포르투갈), 이청용(대한민국) 등 총 13명의 선수와 베켄바워(독일) 감독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갤럭시11 선수단 프로필▲ 갤럭시11 선수들의 프로필에서 위풍당당함이 느껴집니다.

축구 팀인데 왜 11명이 아닌 13명일까요? 덩치가 크고 과격한 외계인들과의 시합에서 혹 당할 수 있는 부상을 염려한 조치랍니다. 경기가 열리는 외계인 경기장은 마치 아이스하키 경기장처럼 골라인 아웃이 없는 타원형을 띠고 있는데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인 만큼 ‘전원 공격, 전원 수비’ 전략에 따라 골키퍼를 제외한 전원이 공격수로 이뤄진 점도 독특합니다.
 
☞ 갤럭시11 리오넬 메시 영상 바로보기

 

 
☞ 갤럭시1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상 바로보기

 

 
그렇다면 외계인의 모습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갤럭시11이 상대할 외계인 팀은 사실 지구 고대 문명과 문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종족이었다’는 가설 아래 설계됐습니다.

디자인 초안 작업 시 우선 ‘고대인들이 이 외계인들을 표방해 깃털이나 그들만의 액세서리로 몸을 치장했을 것’이라고 가정한 후 이를 역(逆)추정해 외계인의 모습을 다양하게 스케치하며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외계인 우주선의 모양은 피라미드를 모티프로 잡았습니다. 또한, 팀명인 ‘후라칸(HURAKAN)’은 ‘폭풍의 신’을 뜻하는 스페인어 ‘우라칸(huracan)’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갤럭시11과 대결할 외계인들▲ 고대인들이 표방해온 외계인들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갤럭시11과 대결할 외계인들▲ 액세서리로 치장한 모습이 마치 강인한 부족처럼 보이네요.

갤럭시11과 대결할 외계인들▲ 갤럭시11 선수들과 경기를 펼친 외계인 팀, 상당히 날렵해 보이죠?

외계인팀의 우주선▲ 외계인 팀은 피라미드가 거꾸로 서 있는 듯한 우주선을 타고 다닌다고 해요.

실제 촬영에 들어간 후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출연진 14명의 스케줄 조율이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다 보니 각자 클럽 리그 경기, 훈련 등으로 빡빡한 일정을 쪼개 촬영해야만 했죠. 하지만 대다수가 촬영을 즐거워했고 팀의 일원으로 선발된 데 대해서도 큰 자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루니(영국)의 경우, 따로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갤럭시11 수트를 입고 촬영한 모습으로 자신의 SNS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며 캠페인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팔카오(콜롬비아)와 엘 샤라위(이탈리아)는 부상 중에도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습니다.

베켄바워 감독 얘기도 빼놓으면 섭섭하죠. 이번 촬영에서 가장 뛰어난 ‘배우’는 단연 베켄바워 감독이었습니다. 그는 빼어난 연기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촬영 감독과 적극적으로 영상 콘셉트를 의논하고 본인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며 재촬영을 제안하는 등 전문 연기자 못잖은 열정을 뽐냈습니다.

갤럭시11의 베켄하워 감독

▲ 진지한 표정으로 갤럭시11 촬영에 임하는 베켄바워 감독, 경기장 못지않게 열정적인 모습입니다.

전 세계의 축구 열기와 더불어 갤럭시11 캠페인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여러분도 단순히 갤럭시11 영상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말고 좀 더 적극적 감상자가 돼보세요. 광고 캠페인 관련 유명 웹사이트인 ‘애드 에이지(Ad Age)’에서 진행 중인 ‘응원송 톱(Top) 7’ 투표에서 갤럭시11 뮤직비디오 “Football Will Save the Planet”을 추천하는 건 어떨까요. 갤럭시11을 테마로 한 스마트폰용 ‘고 런처(Go Launcher)’를 다운로드하시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이상, 요즘 축구와 갤럭시 11에 푹 빠져 지내는 삼성전자 커뮤니케이터 S였습니다.

고런처 갤럭시11 테마▲ 고 런처를 이용하면, 다양한 테마의 화면으로 갤럭시11 선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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