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 톰브라운 에디션 히스토리: 모바일, 런웨이에 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호흡하며 수많은 에디션을 협업해 왔다. 최근엔 갤럭시 Z 시리즈와 만나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톰브라운 에디션이다.
지난 2020년 세상에 처음 나온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과 패션의 혁신적인 협업으로 입소문을 탔다. 군더더기 없이 클래식한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색상과 패턴을 제품에 입히고, 웨어러블 제품이 포함된 패키지까지 선보이며 명품의 감성을 더한 것. 삼성전자는 이후에도 여러 갤럭시 Z 시리즈를 톰브라운과 손잡으며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뉴스룸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내는 갤럭시 Z 폴드 톰브라운 에디션 히스토리를 소개한다.
‘하이패션X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연 톰브라운 에디션은 갤럭시 Z 폴드2와 만나며 더욱 빛을 발했다. 최고 수준의 사용성과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의 특성에 맞춰, 톰브라운만의 아이덴티티를 섬세하게 녹여내는 데 집중했다. 주목할 부분은 숨어있는 디테일. 톰브라운 특유의 시그니처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실제 패션 섬유 원단 질감을 후면 글래스에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중앙 스트라이프와 배경 부분의 질감에도 미묘하게 차이를 두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펼쳤을 때 나타나는 7.6형 대화면에서도 차이를 엿볼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만의 전용 테마와 아이콘을 적용해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커버 스크린에서는 요일별로 다른 스타일의 톰브라운 아트 스케치 배경 화면을 만날 수 있는 ‘데일리 락 스크린’을 통해 매일 기분전환 할 수 있다. 잠금 화면부터 홈 화면까지, 어떤 화면에서든 톰브라운으로 통합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는 것.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에 이어 2번째 에디션인 만큼, 판매 방식도 한층 진화했다. 앞서 선착순으로 진행된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 당시 예상치를 훨씬 넘어서는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가 다운됐기 때문.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구매를 원하는 분들이 사전에 응모하고, 추후 당첨자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방식이 바뀌었다. 그 결과 약 23만 명의 응모자가 몰렸고, 5천 명에게만 행운이 돌아갔다. 제품 구매에 실패한 소비자들은 셀프 리폼을 통해 톰브라운 에디션을 구현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붐’이 일기도 했다.
2번째 갤럭시 Z 폴드 톰브라운 에디션은 ‘화이트 수트’를 연상케 하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외관에는 매트한 화이트 색상을, 힌지에는 빛을 반사하는 유광 실버 색상을 적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전작에서 중앙에 위치했던 톰브라운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디자인은 테두리로 옮겨가며 시리즈만의 독창성을 끌어올렸다. 한층 깔끔해진 색감과 마감으로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고급스러운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한 것.
제품의 전원을 켜고 모바일 세상으로 접속하면, 톰브라운의 정체성이 담긴 사용자경험(UX)을 만날 수 있다. 시그니처 패턴 디자인이 적용된 테마로 문을 열고, 디자이너의 손 글씨와 독창적인 스케치가 담긴 잠금화면과 배경화면, 앱 아이콘으로 럭셔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이어갈 수 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3는 폴더블 최초로 S펜을 지원하는 시리즈인 만큼, 톰브라운 감성이 녹아든 S펜 프로도 함께 제공되었다. 마치 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톰브라운만의 화이트 펜으로 노트하는 것만큼 특별한 경험도 없을 것.
전작과 같이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판매된 갤럭시 Z 폴드3 톰브라운 에디션은 또다시 클릭 전쟁을 불러왔다.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9시간 만에 약 46만 명의 응모자가 몰리며 시리즈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증명한 것. 세련된 디자인에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이 더해지며 많은 사용자의 위시 리스트에 자리하게 됐다.
2023년, 갤럭시 Z 폴드5와 만난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층 격식을 차린 포멀한 룩으로 런웨이에 섰다. 블랙 슈트를 입고 디너 파티에 참석하는 듯 정갈하고 파워풀한 디자인으로 돌아온 것. 제품 후면 글래스에는 톰브라운의 상징인 레드, 화이트, 블루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했고 카메라 아일랜드엔 레드 컬러를, 힌지와 카메라 링에는 골드 컬러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다. 디테일이 명품을 만드는 것처럼 후면 글래스엔 에칭 기법으로 패브릭 텍스처를 반영했다.
함께 제공되는 갤럭시 Z 폴드5 케이스도 ‘프리미엄’의 옷을 입었다. 톰브라운에서 실제 사용하는 독점 소재인 블랙 페블 그레인 가죽을 활용, 브로그 스티치 디자인에 골드 리벳 장식을 더했고 내부 안감까지도 섬세하게 디자인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모든 제품이 담기는 패키지 박스도 눈여겨볼 부분. 포멀한 수트와 어울리는 브리프 케이스를 형상화해 사용자들이 제품과 만나는 첫 순간을 더욱 소중하게 기억할 수 있게 했다. 이처럼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매만진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만들어 나갈 준비를 마쳤다.
흔하지 않고, 작은 차이를 만드는 디테일이 존재하며, 그 속에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이야기가 있는 것. 많은 이들이 환호하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조건이다. 삼성전자와 톰브라운은 “사용자가 해당 제품을 사용할 때 특별함 경험을 느꼈으면 한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언뜻 낯설어 보이는 패션과 모바일의 만남이 이제는 자연스러워진 만큼, 혁신의 레벨도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이 입을 수 있는 톰브라운 수트는 과연 몇 벌이고, 어떤 디자인과 기능까지 담아낼 수 있을지. 두 브랜드가 만들어 나갈 조화로운 이야기를 기대해 보자.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 언박싱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 언박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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