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키고 기부도 하고… 삼성이 함께한 ‘파라과이 최대 마라톤 축제’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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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볕, 살랑대는 바람…. 1년 중 가장 달리기 좋은 계절입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몇 년 새 러닝(running) 인구와 마라톤 대회가 부쩍 늘었죠. 실제로 올 한 해 열렸거나 열릴 예정인 마라톤 대회 수만 해도 2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요즘은 마라톤에 ‘메시지’를 담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국내에선 ‘1㎞당 1만 원 적립’을 목표로 마라톤을 포함한 철인3종 경기에 출전,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겸 사업가 션 등이 대표적 인물입니다. 이 같은 흐름은 한국에서 1만8000㎞나 떨어진 곳에 위치한 파라과이도 예외가 아닌 모양입니다. 지난 9일(이하 현지 시각) 막을 올린 ‘삼성러닝페스티벌(Samsung Running Festival)’이 바로 그런 행사였죠. 우선 현장 풍경도 살펴볼 겸 당일 촬영된 영상부터 한 편 감상해보실래요?

 

올해로 5년째 파라과이 시민 6800명 참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Asunción)의 한 거리가 온통 푸른색으로 물든 모습

휴일이었던 이날 아침,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Asunción)의 한 거리가 온통 푸른색으로 물들었습니다. ‘파라과이 최대 마라톤 대회’로 유명한 삼성러닝페스티벌이 이날 개최됐거든요. 삼성러닝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습니다. 올해에도 파라과이 시민 6800여 명이 참가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축제처럼 진행됐죠.

파라과이 시민 6800여 명이 참가해 거리가 푸른색으로 물든 모습

 

수익금은 전액 지적장애인 지원 재단에 기부

삼성러닝페스티벌은 여느 마라톤 대회와 그 의미가 사뭇 다릅니다. 매해 수익금 전액을 현지 데니데(DENIDE)재단에 기부해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좋은 사람과 시내를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참가비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입니다. 이 행사가 왜 파라과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지 이해가 되시죠?

데니데재단은…

 

파라과이 내 지적장애인에게 교육∙노동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지 비영리재단입니다. 1966년 세워져 지난해 설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만 6세부터 45세까지의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섭씨 2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도 지치는 기색 하나 없이 달리고 또 달린 참가자들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함께 달린 이들과 완주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5년간의 행사 운영 노하우가 더해져 매끄럽고 노련한 운영이 한층 돋보였던 현장 이모저모, 아래 사진으로 다시 한 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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