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스 브라질 부통령·삼성전자 윤부회장 환담

200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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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윤종용(尹鍾龍)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브라질 수도(首都) 브라질리아(Brasilia)에서 ‘조세 고메스’ 브라질 부통령을 만나 전자산업 등 브라질 경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종용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휴대폰·TV 등의 견고한 생산기반과 브라질 R&D연구소의 육성을 통해 브라질을 중남미의 허브(Hub)로 삼고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조세 고메스 브라질 부통령은 "다른 외국기업들에 비해 브라질 진출 역사가 짧은데도, 진출하는 사업분야마다 단시간에 시장 1등을 달성하는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높이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삼성전자 지난 ’95년 브라질 마나우스에 생산단지를 설립, 가동한 이후 모니터는 5년 연속 35% 이상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02년도 현지 생산체제 구축 이후 2년만에 38%의 시장점유율로 1위에 등극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TV 생산시설을 확충한 바 있으며 브라질에서 ’06년에 50만대, ’07년에 60만대 등 TV 생산규모를 점차적으로 늘릴 예정이어서 연간 300만대 이상의 휴대폰 생산능력을 갖춘 브라질 캄피나스(Campinas) 공장과 함께 중남미 생산 중심 체제를 갖추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캄피나스(Campinas) 휴대폰 공장은 브라질 ‘모범공장’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방문하는 등 삼성전자 브라질 공장은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브라질 최고의 경제 주간지 ‘이스토에 딘헤리오(Istoe Dinherio)’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기업’에서 성장성ㆍ이익률ㆍ재무건전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재무(Finance Sustainability)’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브라질 현지 최고 전자기업으로 현지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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