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찰칵’, 우리 삼성 취재 왔어요!

20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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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화면이 작은 데 어떻게 동영상이 나와요?"

"LED가 LCD랑 뭐가 달라요?"

"반도체 만드는 구조랑 원리는 어디에 물어 봐야 되요?"

지난 10일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d’light)에 어린이 기자 40명이 떴다. 이들은 홍보관 곳곳을 누비며 전자 제품을 이리 저리 살피고 연신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렸다.

안내를 맡은 직원의 설명을 놓칠 세라 귀를 쫑긋 세우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취재 수첩을 빼곡히 채우기도 했다.

이들은 청와대 어린이 인터넷 신문 ’푸른누리’의 기자단이다.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어린이 인터넷 신문을 발간하며 초등학교 3, 4, 5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기자단을 출범했다.

이번 방문은 영삼성닷컴(Youngsamsung.com)이 진행하는 삼성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 기자단은 삼성전자 홍보관과 에버랜드 안내견 학교를 탐방했다. 홍보관에서 어린이 기자단은 첨단 IT 제품을 직접 만져 보며 체험했다.

이들이 가장 인상깊다고 입을 모은 것은 82대의 대형 LED 화면. 직접 찍은 사진이 대형 화면에 나타나자 신기함을 감추지 못하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 냈다.

어린이 기자단은 홍보관 견학을 마친 후 용인 삼성에버랜드에 위치한 안내견 학교로 이동했다. 어린이들은 시각장애인처럼 눈을 가리고 안내견과 걸어 보는 등 훈련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결 어린이(12, 월촌 초등학교)는 "오기 전에 인터넷으로 삼성의 뜻과 여기가 어떤 곳인지 찾아봤다"며 "인터넷으로 본 것 보다 더 신기한 전자 제품이 많고, 이런 제품을 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며 견학 소감을 밝혔다.

청와대 어린이 신문 ’푸른누리’는 한 달에 2회,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에 발행된다. 이번 삼성 탐방 기사는 어린이 기자단이 직접 작성해 2월 중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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