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에 경제성까지! 기업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 출시

200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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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대규모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기업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모델명:CLP-770NDK)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모델명 : CLP-770NDK) 컬러 인쇄물의 수요가 많은 전문업체와 중, 대규모 기업 비즈니스 조직에 맞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고성능과 고효율’을 모두 실현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분당 32매의 초고속 인쇄가 가능해 많은 양의 문서 출력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 또, 최대 7,000장까지 인쇄 가능한 대용량 토너와 최대 1,600매까지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대용량 용지 카세트를 지원해, 출력이 빈번한 사무실 환경에 적합하다.

기업 환경에 필요한 최상의 경제성도 갖췄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아야 대기모드로 전환되는 기존 프린터와는 달리,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버튼 하나로 대기모드로 전환되는 ’원터치 파워세이브 버튼’을 채택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여기에, 양면 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고, 월 최대 12만 장을 출력해도 잔고장이 없는 내구성을 지녔다. 80GB의 하드디스크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고, 무선 네트워크도 지원해 어떠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최적의 문서 출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용환 전무는 "분당 20매~30매의 출력 속도를 내는 프린터가 전체 프린터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급성장하고 있다"며 "전자는 이 시장을 타깃으로 기업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출시함으로써 전 세계 기업용 프린터 시장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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