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 대형 모니터 시장 뚫어볼까?

200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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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유럽 B2B(기업간거래)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3일부터 5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B2B용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ISE 2009(Integrated Systems Europe)’에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400㎡의 대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해, 공공장소용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DID : Digital Information Display) 제품과 솔루션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초슬림 베젤(테두리)을 적용해 각 모니터 화면간 간격이 7.3mm에 불과한 대형 모니터 솔루션 Samsung ID 2(Interlocking Display 2)는 설치도 편리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영상의 자연스러움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비디오 월 연출도 가능해 CES 2009에서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디스플레이, 에어컨, 콘텐츠 구동 PC가 내장된 올인원(All-in-One) 옥외전용 모니터도 함께 전시됐다. 영하 30도~영상 50도의 온도 변화에 견딜 수 있고 방진·방수·방습이 되는 에어컨 기능도 갖추고 있어 어떤 옥외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46인치, 70인치, 82인치의 이 제품은 도난 및 파손 감지 기능도 내장돼 있다.

올인원 형태의 옥외 전용 대형 모니터는 버스정류장 정보제공용 키오스크와 티켓팅, 관공서의 대민 홍보용 스탠드, 패스트푸드점의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메뉴판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기가 픽셀(Giga Pixel)급 초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한 대형 모니터 솔루션 Samsung UD(Ultra Definition)도 선보였다. 영상을 쉽게 줌인, 줌아웃 할 수 있어 여러 개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하나의 서버로 최대 250대 모니터를 제어할 수 있고, 최대 125대까지의 PC화면을 캡처해 비디오 월에 표현할 수 있다.

이 밖에 자판기에 터치 스크린 기능과 유·무선 네트워크를 탑재해 재고와 판매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니터와 솔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현장 방문없이 웹 사이트에 접속해 자판기의 광고를 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이번에 선보인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디스플레이 명가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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