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10배 줌과 2070만 화소 탑재한 카메라폰 ‘갤럭시 줌2’ 출시

삼성전자는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가진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줌2(GALAXY Zoom2)’를 6월 13일 LG U+ 전용으로 출시합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기본, 한 손에 들어오는 얇은 두께까지 

갤럭시 줌2는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싱가포르 레드 닷 디자인 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에서 선보여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갤럭시 K 줌(Galaxy K Zoom)’의 국내 모델인데요.

▲갤럭시 줌2 쉬머 화이트 색상.

곡면으로 이루어진 갤럭시 줌2는 20.2mm의 얇은 두께로 편안한 그립감과 높은 휴대성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줌2의 가장 큰 특징은 광학 10배 줌으로 먼 곳에 있는 피사체도 고화질로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일반적인 스마트폰을 통해 주로 일상적인 스냅샷(snap shot)을 찍는다면, 갤럭시 줌2는 멀리 있는 사물까지 또렷하게 담아낼 수 있어 소중한 순간을 더욱 인상적으로 기록할 수 있죠.

2070만 화소·BSI CMOS 센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 등 첨단 카메라 기능 탑재

▲갤럭시 줌2 차콜 블랙 색상.

갤럭시 줌2는 2070만 화소의 BSI CMOS 센서와 함께 강력한 촬영 성능을 자랑하는데요. 예를 들어, 빛이 부족한 공간이나 야경 촬영 시에도 선명한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촬영 시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OIS)을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깨끗하게 피사체를 담을 수 있죠.

여기에 LED 플래시에 비해 광량이 풍부한 ‘제논 플래시’까지 더해 더욱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답니다.

담고 싶은 순간을 전문가처럼 찍을 수 있는 다양한 촬영 모드 추가돼

기능적인 면뿐만 아니라 갤럭시 줌2는 다양한 촬영 모드가 탑재돼 사진 촬영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입니다.

갤럭시 줌2는 ‘프로 서제스트(Pro Suggest)’, ‘셀프샷 알람’, ‘AE(자동 노출)/AF(자동 초점) 개별 설정’, ‘추적 AF’ 등 카메라 편의 기능을 지원하는데요.

▲갤럭시 줌2 일렉트릭 블루 색상.

프로 서제스트는 사용자가 촬영하고자 하는 상황에 적합한 설정값을 추천해주는 기능으로 조리개, 셔터 스피드, 노출 등의 카메라 설정을 자동으로 맞춰 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손쉽게 전문가급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 서제스트 마켓’에서 사용자가 자신의 촬영 비법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도 있고요.

셀프샷 알람은 사용자가 셀피(Selfie)를 촬영할 때 얼굴이 위치할 영역을 선택하고, 선택 영역에 얼굴이 인식되면 알람 소리와 함께 자동 촬영되는 기능입니다.

AE/AF 개별 설정을 이용하면 사진을 찍을 때 자동 노출과 자동 초점을 각각 맞출 수 있는데요. 초점 대상에 따라 노출 값이 정해지는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와 달리 초점 기준 영역과 측광 영역을 다르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추적 AF는 초점 대상을 설정하면 대상의 움직임을 따라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데요. 이 덕분에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UX 디자인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키즈 모드’,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할 수 있는 ‘긴급 모드’, 위급 상황을 위한 ‘도움 요청 메시지 전송’ 기능, 위치 기반으로 기상 특보와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GEO 뉴스’ 등 다양한 스마트폰 편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갤럭시 줌2로 더 선명하게, 더 오래 소중한 순간을 남기세요    

121.9mm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줌2는 킷캣 4.4 플랫폼에 헥사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 2430mAh 배터리를 채용했습니다.

쉬머 화이트, 차콜 블랙, 일렉트릭 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69만3000원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줌2가 더욱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으로써 소비자에게 일상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