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만났다, 안드로이드폰 6월 유럽 출시
삼성전자가 구글의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I7500’)을 6월경 독일 등 유럽시장에 출시한다.
’I7500’은 안드로이드 OS(Operation System : 운영체제)를 장착하고, 구글 맵™, Gmail™, 유튜브™ 등 다양한 구글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일반 PC처럼 편리하게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휴대폰 제조회사 중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심비안, 윈도우 모바일, 리눅스 등 모든 스마트폰 OS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I7500’은 특히 그 동안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가장 얇은 11.9mm 슬림형 풀터치 스크린 디자인에 1500mAh급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 휴대하기 편리하면서도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3.2인치 AM-OLED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를 채용, 밝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7.2Mbps 속도 HSDPA와 5.76Mbps 속도 HSUPA에 WiFi까지 지원하는 등 통신 환경도 완벽하게 구축했다.
500만 화소 카메라에 오토포커스와 파워LED 등 고급 디지털 카메라 기능을 탑재했고, 8GB 내장 메모리를 기본 제공한다.
외장 메모리도 Micro SD로 32GB까지 확장할 수 있어 사진과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손쉽게 저장·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인 신종균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개발을 주도한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HA:Open Handset Alliance)의 초기 멤버로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안드로이드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