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개발자 컨퍼런스 2014’ 현장 뒷얘기
투모로우 블로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6월 25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이틀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 2014(Google I/O 2014)’에 다녀온 삼성전자 커뮤니케이터 P입니다.
구글이 매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 세계 개발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장에서 삼성전자는 삼성 기어 라이브(Samsung Gear Live)와 삼성 녹스 시큐리티(Samsung KNOX Security)를 각각 소개했는데요. 어떤 뒷얘기가 있었는지 궁금하셨을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정리해봤습니다.
올해 구글 I/O의 참석 인원은 약 6000명이었는데요. 엄청난 규모와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키노트를 참관하기 위해 7시쯤 찾아간 행사장 앞은 이미 긴 줄로 인산인해였습니다.
▲구글 I/O 행사장 입구에서 등록 절차를 밟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참석자들
한참 줄 서서 기다린 끝에 등록 절차를 마치면 드디어 입장권을 받게 됩니다. 그런 다음 와이파이 설정 작업을 마치면 키노트 참관 준비 끝! 자, 이제 키노트 장소로 이동해볼까요?
이곳은 키노트 행사장입니다! 키노트 내용이 궁금하시면 구글 I/O 2014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오랜 기다림 끝에(위 사진) 드디어 키노트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기어 라이브가 소개된 것도 이날 키노트 행사장에서였는데요. 여기서 잠깐! 기어 라이브가 궁금하실 독자 여러분을 위해 간단히 설명해드릴게요. 기어 라이브는 타이젠 기반의 스마트 워치인 삼성 기어 시리즈와 달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워치입니다. 제조사와 관계 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단말기라면 어떤 것과도 호환이 가능하답니다.
▲키노트 도중 발표된 기어 라이브(왼쪽 사진). 전면에서 촬영한 기어 라이브의 모습
구글은 이번 행사 도중 “다음 버전 운영 체제(OS)에서 삼성전자의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개인 전화 따로, 회사 전화 따로 이용하는 분이나 스마트폰 보안이 걱정이었던 분이라면 녹스가 마침맞은 대안이 될 수 있겠죠?
▲키노트 행사 도중 구글 관계자가 “삼성 녹스 시큐리티가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올해 구글 I/O 행사장에선 키노트 외에도 다양한 세션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세션별 프로그램도 상세하게 안내돼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키노트 행사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에서도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사장 곳곳을 장식했던 안드로이드 마스코트의 ‘변신’ 모습을 몇 가지 보여드리며 이만 마칠까 합니다. 다음 번엔 더 재밌는 소식을 갖고 찾아오겠습니다!
▲스마트폰 충전을 돕고, 행사장 안내를 도맡아 진행하는 안드로이드 마스코트. 이런 모습 처음 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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