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등의 <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실태 보고서> 및 관련 보도가 사실과 달라 바로 잡습니다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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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계열사 노동안전보건실태 조사연구보고>와 관련해 전국금속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조 주장 및 한겨레, 경향신문의 보도가 명백히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바로 잡습니다.

 

1. 특정 시점에 일부 응답자의 일방적 답변을 사실인 것처럼 과장했습니다.

노조측은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판매, 삼성SDI, 삼성전자 등 4개사 일부 근로자의 설문조사를 근거로 자살을 생각한 비율이 일반 인구 평균과 비교해 10배를 넘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측은 4개사 직원들 중 자살을 생각한 비율이 각 9.2%~16.7%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노조측은 또 각 회사 근로자의 65~77%가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명백히 사실을 왜곡한 허위주장입니다.

직원들을 상대로 한 건강검진 결과 많게는 10배 가량 수치를 과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또 특정 항목의 경우에는 수십배를 과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암/희귀질환 관련 조사의 경우, 정확한 발병 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통계가 아니고 주변에서 보거나 들어본 적이 있느냐는 식의 모호하고 주관적인 방식으로 설문이 이뤄졌습니다.

과장될 수 밖에 없는 조사 결과입니다.

 

2. 휴대폰공장에서 발암물질을 다량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비과학적인 공포조장입니다.

일부 언론은 금속노조의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삼성 반도체 직업병 관련 물질이 휴대폰/배터리 공장에서도 다량 사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이는 비과학적인 공포조장입니다.

삼성의 휴대폰/배터리 공장에서 사용하는 CMR과 에틸알콜, 황산 등은 당사뿐 아니라 국내외 많은 제조공정에서 필수불가결하게 사용되는 화학물질입니다.

문제는 사용여부가 아니라 얼마나 엄격히 통제된 작업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느냐 입니다.

저희 삼성은 관련 규정과 법률을 철저히 준수하며 임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앞으로도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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