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속도에 북유럽 감성 디자인까지… 노트북 Flash와의 첫 만남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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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고 디지털 기기를 들고 다니며 일을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디지털 노마드’. 일과 개인의 삶을 균형있게 유지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꿈 꾸는 삶이기도 하다.

지난 22일, 삼성전자는 노트북이 있는 곳이 곧 작업실이 되는 ‘디지털 노마드’에 어울리는 ‘삼성 노트북 Flash(이하 노트북 Flash)’를 출시했다. 레트로 감성의 키보드와 매력적인 도트·사선 무늬의 노트북 커버, 기가 속도를 지원하는 무선랜, 지문인식 로그인 등 디자인 뿐 아니라 편리한 사용성까지 갖춘 노트북 Flash. 제품을 최초 공개하는 현장에 뉴스룸이 함께 했다.

꺼낼 때마다 시선 집중, 따뜻한 북유럽의 감성을 담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알찬 기능으로 일상을 더욱 풍부하게 해 줄 것입니다

▲ 삼성전자 이민철 상무가 무대에 올라 노트북 Flash의 디자인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네모반듯한 키보드 버튼’, ‘차가운 메탈’, ‘회색 또는 검은색’… 노트북 Flash는 노트북 하면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이 같은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제품이다.

삼성전자 이민철 상무는 “밀레니얼 세대는 제품의 감성,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들이 원하는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유럽디자인 연구소와 함께 디자인했다”며 “매일 들고 다니며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디자인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 삼성 노트북 Flash 린넨 화이트, 소프트 코랄 색상 커버에는 도트 무늬, 트윌 차콜 커버에는 사선 무늬가 있다

▲ 삼성 노트북 Flash 린넨 화이트, 소프트 코랄 색상 커버에는 도트 무늬, 트윌 차콜 커버에는 사선 무늬가 있다

노트북 Flash는 린넨 화이트와 트윌 차콜, 소프트 코랄 등 3가지 색상 커버에 은은한 도트·사선 무늬를 더했다. 또, 사용자가 자판을 칠 때 손바닥과 손목이 닿는 팜레스트는 입체적인 패브릭으로 마감해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완성되었다. 빈티지 타자기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키보드도 노트북 Flash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 곡선형으로 완성된 키캡이 타자를 칠 때 편안함을 더해줌은 물론, 버튼 간의 간격을 넓히고 각 키캡의 높이를 다르게 만들어 오타가 발생할 확률을 줄여준다.

사진∙동영상 다운로드 순식간에 완료… 현존 최고 인터넷 속도 경험할 수 있어

노트북에서도 네트워크 속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리얼기가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 KT 원성운 상무는 “네트워크 속도 그대로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얼기가’를 실현해야 한다” 강조했다

인텔의 최신 무선랜 카드를 탑재해 기본 1X1 BGN 환경 대비 최고 12배까지 빠른 속도를 제공할 것입니다

▲ 인텔의 에릭 맥로플린(Eric McLaughlin) General Manager가 노트북 Flash에 탑재 된 무선랜 카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로그램 실행 속도 역시 노트북 구입을 고민할 때 많은 사람이 고려하는 요소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Flash에 사람들이 만족할만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KT, 인텔과 손을 잡았다. 인텔의 최신 802.11 ac 2X2 기가비트급 무선 랜카드를 탑재하고, KT의 기가 와이파이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현해, 사용자가 1Gbps급 속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KT의 원성운 상무는 “1Gbps 서비스에 가입했지만, 단말기에 따라 실제 1Gbps의 속도를 경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노트북 Flash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사람이 1Gbps 이상의 속도를 체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자리에 참석한 인텔의 에릭 맥로플린(Eric McLaughlin) General Manager는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를 삼성전자와 함께 완성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행사장 내 와이파이 환경에서 동시에 1.8GB의 영상을 다운로드 해보았다. 노트북 Flash(왼쪽)는 약 12초 만에 다운로드가 완료되어 영상이 재생되었지만, 일반 노트북(오른쪽)은 다운로드 완료까지 약 37초가 걸렸다

▲ 행사장 내 와이파이 환경에서 동시에 1.8GB의 영상을 다운로드 해보았다. 노트북 Flash(왼쪽)는 약 12초 만에 다운로드가 완료되어 영상이 재생되었지만, 일반 노트북(오른쪽)은 다운로드 완료까지 약 37초가 걸렸다

행사 참석자들이 노트북 Flash 체험존에서 실제 다운로드 속도를 테스트하고 있다.

▲ 행사 참석자들이 노트북 Flash 체험존에서 실제 다운로드 속도를 테스트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 한쪽에는 노트북 Flash의 속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되어, 행사 참석자들이 노트북 Flash와 다른 노트북의 다운로드 속도를 직접 비교해볼 수 있었다. 와이파이 속도를 비교하는 공개 시연에서도 일반 노트북은 200~400Mbps의 속도를 기록했지만, 노트북 Flash는 1~1.2Gbps를 나타내 명확한 속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 정보, 지문 인식으로 간편하지만 안전하게

노트북 Flash는 보안, 성능, 디자인, 새로운 경험 4가지를 모두 갖춘 ‘모던 디바이스’ 입니다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채준원 전무는 “지문인식센서는 기존 암호 입력보다 3배 빠르게 2초 이내 로그인할 수 있는 기능”이라며 지문 인식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인터넷이 발달할수록 개인 정보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진다. 삼성전자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한층 강화된 보안을 제공한다. 노트북 Flash는 키보드의 지문인식 센서 버튼을 통해 로그인할 수 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채준원 전무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초연결 사회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보안”이라며 “노트북 Flash는 지문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윈도우 헬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언제나 안전하게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촬영장, 패션쇼 현장 등 사람들이 많은 곳을 다니는데 지문 인식으로 개인 자료를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 미디어데이에서는 실제 노트북 Flash를 먼저 사용해본 트렌드세터 4인(패션디자이너 홍혜진,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디자이너 전지선, 모델 여연희)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체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노트북 Flash를 미리 체험해 본 패션모델 여연희 씨는 “평소 노트북으로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공부하거나, 워킹과 포즈를 찾아보곤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은 패션쇼장이나 촬영장에선 늘 보안이 걱정이었다. 노트북 Flash는 지문으로 로그인할 수 있고,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 할 때만 보이는 ‘시크릿 폴더’로 자료를 관리할 수 있어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사용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해 발전하는 PC를 선보일 것입니다

▲ 삼성전자 최영규 전무가 무대에 올라 삼성전자 PC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최영규 전무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K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 기존을 뛰어넘는 강력한 무선 인터넷, 강화된 보안 등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장점을 갖춘 제품으로 탄생했다” 고 설명하며 “삼성전자는 노트북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더욱 휴대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노트북 개발 방향도 전했다.

삼성전자의 ‘진화’하는 PC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 ‘삼성전자 노트북 Flash’.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와 따뜻한 감성의 디자인이 가져올 즐거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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