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AI가 바꾸는 새로운 미래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라는 비전을 가지고 더욱 편리하고, 즐겁고, 지속 가능한 일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AI가 가져올 새로운 미래상은 삼성전자의 중요한 화두입니다.
AI는 인터넷 혁명, 모바일 혁명에 이어 우리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입니다. 2022년 대화형 AI 서비스들이 생성형 AI 시대의 서막을 연 이후 정보,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AI는 우리 일상에 매일 매일 더욱 깊숙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AI를 통해 바뀔 세상을 상상하고 미래의 모습을 그린 각종 뉴스를 접해 왔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의 일정을 브리핑 해주고 사람과 이야기하듯 자연스러운 대화만으로 내가 원하는 일을 처리해주는 AI 비서가 대표적입니다. 이렇게 AI를 활용하는 모습이 미래가 아닌 실제 우리 일상이 될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일상 속 맞춤형 AI를 위한 기술 혁신
삼성전자는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를 개발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사용자의 요구 수준을 충족하는 생성형 AI, 개인화 경험과 사용성을 강화하는 운영 기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보안 기술이 필요합니다.
우선, 삼성전자는 삼성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유용하게 만들 수 있는 생성형 AI 기능을 발굴하고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단순히 가공하거나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독창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 생성형 AI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특히, 개인화 AI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인 지식 그래프 기술을 개발하고 생성형 AI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AI 경험을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AI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AI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함께 사용해 속도와 안전성을 균형적으로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기기 안에서 동작하는 빠른 반응 속도와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가 장점인 온디바이스 AI, 방대한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팅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AI를 함께 활용하면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최적의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기기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갤럭시 AI는 각 기능의 기술적 요구사항에 따라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 환경을 각각 별도로 또는 양쪽 모두 동시에 활용하도록 구현돼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AI 개발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인 특화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AI 서비스는 안전한 AI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개인의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AI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익을 높이되,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어선 안됩니다. 삼성전자는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를 개발했으며, 모바일과 TV에 이어 앞으로 가전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소비자들이 여러 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민관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AI의 미래
AI 덕분에 우리의 일상이 더 편리해지고 있지만, AI에 대한 불안감 역시 존재합니다. 우리가 안전하게 AI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AI 개발과 사용에 대한 법적, 윤리적 틀을 마련하고,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에 통합되는 AI가 안전하고 공정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개발을 해야 합니다.
지난 9월 출범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는 정부, 기업, 학계의 역량을 결집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위원회에 참여해 AI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이라는 AI 윤리 원칙에 따라 책임 있는 AI를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AI는 중요한 것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사용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변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혁신을 선도하고 다방면의 협력을 지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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