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서클·기어S·기어 VR의 매력 엿보기

2014/10/15 by 블루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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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의 활용성을 더욱 살린 갤럭시 노트4와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측면 스크린을 선보인 갤럭시 노트 엣지! 삼성전자는 이와 동시에 기어 서클, 삼성 기어S, 기어 VR 등 스마트한 웨어러블 최신 기기를 선보이며 사용자의 선택을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출시된 갤럭시 노트4를 제외한 나머지 기기들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갤럭시 노트4와 함께 이들 기기들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무척 기대가 큽니다.

기어 서클 화이트

기어 서클 화이트 이어폰 부분

삼성전자에서 만들어주길 원했던 기기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갤럭시 노트4나 삼성 기어S는 물론 모든 블루투스 지원 가능 스마트폰과 연동해 통화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 서클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저 같은 경우 삼성전자에서 나온 제품이 없다 보니 최근까지 다른 기업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오고 있었는데요. 삼성 기어 서클이 나오면 바로 교체하려고 지금 눈독을 들이고 있답니다. ^^

기어 서클을 착용한 모습

기어 서클을 착용한 모습

기어 서클 착용 후면

지하철로 이동할 때 영화나 유투브로 영상 콘텐츠를 즐겨보는 편이다 보니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어폰은 스마트폰과 함께 꼭 갖고 다녀야 하는 필수품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움직일 때마다 걸리적거리는 선이 유독 불편한 게 아니다 보니 블루투스로 연동할 수 있는 이어폰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통화를 할 때는 한 손으로 휴대폰을 들고 있지 않아도 되어서 무척 편하기도 하거니와 음악이나 영화를 볼 때는 무척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해 주더 군요. 그런데 디자인적인 완성도에서 아쉬움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던 것도 사실인데요. 이번에 삼성 기어 서클이 그런 부분을 정확히 짚어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이세요? 이 정도 디자인이라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손색이 없어 보이죠?

기어 서클의 이어폰 부분

기어 서클을 손에 쥔 모습

기어 서클은 블루투스 3.0, SBC, apt-X를 지원하며 화이트, 블랙, 블루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마그네틱으로 연결되고 분리되는 느낌도 괜찮았고요. 기기와 선이 일체형에 가까워서 좀 더 견고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걸로 보였습니다. 또한 문자나 부재중 전화가 있는 경우 음성으로 읽어주는 음성 알림과 사운드 얼라이브 기능도 제공되는데요. 출고가가 궁금할 뿐입니다. ㅎㅎ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착용 모습

갤럭시 노트4와 연동한 기어 VR

기어 VR로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이 눈앞에 펼쳐질는지 무척 궁금했던 삼성 기어 VR. 직접 체험해 보니 무척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기어 VR은 모바일 경험에 가상현실을 접목한 기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눈앞에 펼쳐지는 초대형 와이드 스크린이 압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본 영상의 해상도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대단히 선명하다는 인상을 받을 수는 없었지만,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를 완전히 배제하고서 오로지 눈에 스크린만 꽉 차게 느껴지니 눈이 무척 편한 건 물론 엄청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일상에서 흔하게 만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한번 그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울 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

삼성 기어S와 갤럭시 노트4 핑크

삼성 기어S 화이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삼성 기어S의 첫인상은 백금 도금이 고급스러워 보이는 무척 세련된 디자인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손목 위에서도 좀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50.9mm(2.0형) 커브드 S 아몰레드를 탑재했다고 밝혔는데요. 이건 앞으로 자체적 혹은 스마트폰과 함께 시너지를 내기 위해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할 겁니다.

이번 삼성 기어S가 앞서 출시된 웨어러블 기기와 다른 점은 유심카드로 독립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와이파이는 물론 3G 네트워크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무척 기다렸던 기능 중 하나입니다.

갤럭시 기어2가 출시된 직후 이와 관련된 FGI에 참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나왔던 질문 중 하나가 이와 관련된 내용이었는데요. 당시 갤럭시 기어를 사용하면서 블루투스 연동이 아니라 스마트폰 없이도 독자적으로 통화나 문자 서비스가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물론 일상에서 얼마나 편리함을 줄 건지 활용도 측면에서는 아직 경험하지 않아서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비용 대비 만족스러움이 더 많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삼성 기어S 착용 이미지

삼성 기어S에 표시된 앱

삼성 기어S의 스트랩 부분

삼성 기어S의 측면

삼성 기어S의 주요 특징으로는 S보이스, S헬스, UV 센서, 나이키+ 등이 눈에 띕니다. S보이스는 얼마나 더 똑똑해졌는지 시험해 보고 싶은데요. S헬스는 GPS와 고도계를 탑재했으며 업그레이드된 만보계를 기대해도 좋을 거라는군요. 심박수, 뛴 거리 등을 SNS와 연동할 수 있는 나이키+는 환영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작에 비해 전체적으로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좀 더 완성도가 높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한 삼성 기어S 스트랩

스와로브스키 스트랩을 한 삼성 기어 S 착용

스와로브스키 스트랩을 한 삼성 기어 S 착용한 옆모습

스와로브스키 스트랩을 한 삼성 기어 S 착용한 뒷모습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한 삼성 기어S

갤럭시 노트4 몽블랑 에디션

한편, 스와로브스키와 몽블랑과의 콜래보레이션도 눈길을 끕니다. 삼성 기어S의 스트랩은 일반적인 시곗줄 타입에서 탈피해 스와로브스키 팔찌로 변신을 꾀할 수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여성분들이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지 않을까 싶네요. ^^ 앞서 갤럭시 S5에서 만날 수 있었던 스와로브스키 백 커버는 살짝 무게감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무척 화려해서 반응이 좋았던 걸로 기억하고요. 그런데 이번에 갤럭시 노트4를 좀 더 근사하게 꾸밀 수 있는 몽블랑 에디션은 당분간 인기몰이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케이스를 거의 쓰지 않는 저도 이번 몽블랑 케이스에는 눈길이 머무를 정도로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거든요. ㅎㅎ

이처럼 갤럭시 노트4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번에 무척 다양한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이들 기기와 함께 좀 더 스마트한 일상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길 기대하며… 고맙습니다!

원문 링크: http://jiminpapa.com/22013318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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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삼성전자로부터 갤럭시 노트4 미디어데이에 초청 받아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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