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서클로 스키장 패션을 업그레이드하다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자, 이제 시험지를 걷겠습니다. 한 학기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기말고사 마지막 시험을 마치자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환호성. 너도나도 겨울방학을 맞이해 뭘 할지, 어디로 놀러 갈지 이야기하기 바쁜데요. 스텔대학교 스노보드 동아리에 소속된 슬기와 연지는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어딘가로 부리나케 향합니다.

스키장 모습입니다.

바로 전 세계 스노보드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드 스노보드 데이 2014’가 12월 19일부터 사흘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렸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추위도 잊은 채 다양한 행사 부스와 프로그램을 구경하기 바쁩니다. 그때 슬기가 들뜬 목소리로 연지를 부릅니다.

슬기: 언니! 여기 와봐요~

버튼의 부스에서 덱을 고르는 모습입니다.

슬기가 부른 곳은 스노보드 전문 브랜드인 ‘버튼(Burton)’의 부스입니다. 슬기와 연지는 보드 덱(deck)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단 말에 눈을 반짝이는데요. 한참 보드 덱을 살펴본 후 부스 곳곳을 구경하러 나섭니다. 그런데 전시된 마네킹 목에 뭔가 걸려있네요?

‘새로운 패션 아이템인가?’ 하고 자세히 살펴보니 목걸이는 아닌 것 같은데요. 두 사람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안내 직원에게 물어봅니다.

안내 직원: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새로 나온 ‘기어 서클’이라고 해요. 보드 덱을 빌리면 삼성전자 부스에서 기어 서클도 대여할 수 있답니다.

삼성 기어 서클 부스의 입구 모습입니다.

연지: 슬기야, 저기가 삼성전자 부스인가 봐!

직원의 말을 듣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슬기가 ‘삼성 기어 서클’이라 쓰인 부스를 가리킵니다.

슬기: 그런가 봐요! 그런데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는데요?

삼서 기어 서클과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 홍보 입간판 입니다.

긴 줄의 정체가 뭔가 했더니 삼성 기어 서클 부스에서 진행하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이군요. 추위를 녹여 주는 넥워머부터 손난로, 따뜻한 음료는 물론이고 이벤트 타임엔 삼성 기어 서클과 버튼의 제품까지 상품으로 걸려있다니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룰렛 이벤트에 참여 중인 모습입니다.

‘혹시 기어 서클에 당첨되지 않을까?’ 부푼 기대를 안고 힘차게 룰렛을 돌리는 슬기와 연지. 애석하게도 룰렛 바늘은 당첨 로고 바로 앞에서 멈춥니다. 아쉽지만 슬기와 연지는 따뜻한 음료를 받아 꽁꽁 언 두 손을 녹이며 부스 안으로 들어섭니다.

한번 착용해볼까? 기어 서클을 착용한 모습입니다.

두 사람은 체험이 가능한 기어 서클을 신기한 눈으로 살펴보다 직접 착용해보기로 하는데요.

1 유니크한 디자인을 더하다

“목에 딱 맞게 착용할 수 있어 보드 탈 때도 걸리적거리지 않겠다”며 신기해하는 슬기.
패션에 관심 많은 슬기는 매끈하고 유니크(unique)한 디자인의 기어 서클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슬기: 언니는 어떤 색이 마음에 들어요?

화이트, 블랙, 블루 블랙 세 가지 색상의 기어 서클 사진입니다.

슬기가 착용했던 화이트 색상뿐만 아니라 블랙과 블루 블랙까지 준비돼 있는 기어 서클. 세 가지 색상 모두 어떤 색의 옷과도 잘 어울리는 만큼 연지는 어떤 색상으로 대여할지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데요.

기어 서클을 대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랜 고민 끝에 화이트 색상의 기어 서클을 선택한 연지는 대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스키장으로 나갑니다.

이어폰 줄이 없어 기어 서클을 편하게 착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스키장에서 이어폰을 꽂고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다 보면 줄이 길게 늘어져 여기저기 걸리기 일쑤인데요. 기어 서클은 줄 없이 안정감 있게 목에 붙어있어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2 마그네틱 센서를 더하다

목걸이 체결 부분에 달린 자석을 ‘붙였다 떼었다’ 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연지.

연지: 사용하지 않을 때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건가?

마그네틱 센서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연지가 기어 서클 체결 부분을 붙이니 재생 중이던 음악이 정지됩니다. 연지는 ‘잘못 눌렀나?’ 싶어 체결 부분을 분리해 보는데요. 그 순간 음악이 다시 재생되기 시작합니다. 알고 보니 기어 서클은 마그네틱 센서에 의해 음악이 재생·정지될 뿐만 아니라 통화 수락·종료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터치 센서로 음량을 조절하는 모습입니다.

기어 서클을 착용한 채 신나게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슬기와 연지. 갑자기 목 뒤에서 진동이 느껴지는데요. 기어 서클 오른쪽에 달린 기능 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습니다. 같은 동아리 친구에게서 온 전화군요. 하지만 주변이 시끄러운 탓에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연지는 기어 서클 기능 버튼 아래에 있는 터치 센서로 음량을 조절합니다.

3 텍스트 투 스피치를 더하다

하지만 통화보단 문자나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받는 요즘, ‘메시지로 급한 연락이 오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든 연지. 하지만 그런 걱정도 잠시, 친구에게서 메시지가 도착하자 메시지 내용이 음성으로 들리는군요. 바로 기어 서클의 ‘텍스트 투 스피치(Text-To-Speech, 이하 ‘TTS’)’라는 음성 지원 기능 덕분입니다. (마그네틱 센서와 TTS는 삼성 기어 매니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어 서클의 마그네틱 센서를 보이며 아쉬워하는 모습입니다.

기어 서클을 착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슬기와 연지. 약속한 대여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네요.

슬기: 기어 서클, 디자인도 예쁘고 편하지 않아요? 벌써 반납해야 한다니 아쉽다…
연지: 정말! 기능도 간편해서 스노보드나 스키 탈 때도 편하고 말이야.

아쉬운 표정으로 기어 서클을 반납한 두 사람. 연지와 소영인 스노보드도 맘껏 타고 기어 서클로 스마트한 스키장 패션도 체험해 오늘 하루 무척 뿌듯했답니다.

 

삼성스토리텔러 카페 바로가기※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제품뉴스 > 모바일

기획·연재 > 오피니언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