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S2, 멘디니의 디자인을 입다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를 아시나요? 잘 모르시겠다고요? 하지만 이 와인오프너를 보시는 순간 ‘아~’ 하실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모던 이탈리안 디자인을 확립한 주역 중 한 명입니다. 특히 그가 디자인한 알레시사(Alessi社)의 와인오프너는 모르는 사람이 드물 정도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중 하나죠. 이질적인 문화 요소들을 조화시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그의 디자인은 발표될 때마다 찬탄의 대상이 돼왔습니다.
바로 그 멘디니가 삼성전자와 손 잡고 삼성 기어 S2의 워치페이스와 시계줄 등 액세서리를 디자인했습니다. 멘디니의 작품을 손목에 차고 다닐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덕분에 기어 S2 사용자들은 더 다양하고 아름답게 자신의 기어 S2를 꾸밀 수 있게 됐습니다.
멘디니는 본인이 디자인한 기어 S2의 시계줄과 워치페이스에 대해 “삼성은 기능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재정의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만들고자 했고, 내 디자인도 그런 시도와 발을 맞췄다”며 “기어 S2의 모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잘 녹아들면서도 기능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기어 S2와 결합한 그의 디자인을 ‘타임리스 타임(timeless time)’이라고 명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디자인한 워치페이스와 시계줄을 결합한 기어 S2를 바라보며 “나는 시계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정확하고도 가치 있는 것이라 믿는데 삼성이 이를 기술과 잘 결합시켰다”며 “전통적인 시계와 디지털 스타일을 결합하는 일은 완전히 새로우면서도 독특한 경험이었고, 모빌리티의 미래는 이런 전통과 디지털의 결합에서 올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 기어 S2는 슬림한 원형 디자인과 베젤을 돌려 제어하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UX) 등 모든 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멘디니 이외에도 다양한 디자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워치페이스와 시계줄 등을 취향과 상황에 맞게 교체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날마다 새롭게 변신하는 기어 S2,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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