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고 못할 거 있나요?” 신세대 남편들의 스마트한 살림법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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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정현석씨와 육관영씨의 사진입니다.

요즘엔 집안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아이를 다정하게 돌보는 등 자상한 남편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미스터 네스터(둥지를 가꾸듯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 같은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인데요.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남성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삼성전자 뉴스룸에선 누구보다도 살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두 남편의 얘길 들어볼 텐데요. 육아휴직 후 아이를 돌보고 있는 '워킹 대디'와 신혼 2개월차 초보 남편을 만나 그들의 '나만의 살림 비결'을 들어봤습니다.

 

#1. 육아휴직 중인 '워킹 대디' 정현석씨_"얼룩투성이 아이 옷, 어쩌죠?"

애벌빨래를 하고 있는 정현석씨의 사진입니다.

정현석씨는 결혼 4년차 남편이자 두 살배기 아들의 아빠입니다. 그는 평소 "아이가 태어나면 기본적인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을 때까진 부모가 직접 키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요. 아이가 태어난 후 처음 1년간은 맞벌이를 하던 아내가 육아휴직을 하며 아이를 돌보고, 지난 4월부턴 현석씨가 그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아내의 경력이 단절되는 게 안타까워서 내린 결심이지만 집안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건 생각 이상으로 어렵고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집안일 중 빨래가 은근히 손이 많이 가고 까다로웠다고 합니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자 활동량이 많아져 아이의 옷은 늘 얼룩투성인데요. 현석씨는 "간식으로 과일을 주면 아이가 혼자서 음식을 먹겠다고 고집을 많이 피운다"며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면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옷에 물든 과일 얼룩을 하나하나 지울 생각을 하면 아찔하다"고 말합니다.

 

'미온수 애벌빨래'로 찌든 때도 쏙쏙 제거

액티브워시의 ‘빌트인 싱크(built-in sink)’와 ‘워터젯(waterjet)’의 사진입니다.

가사와 육아로 바쁜 그에게 최근 구입한 삼성전자 액티브워시는 든든한 가사 도우미입니다. 예전엔 아이 옷의 얼룩을 지우기 위해 다용도실에 쪼그려 앉거나 욕실 세면대 앞에 구부정하게 서서 애벌빨래를 했는데요. 그렇게 한참 옷을 빨다가 일어나면 허리나 무릎이 무척 아팠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애벌빨래를 해도 얼룩이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다는 건데요. 액티브워시를 사용하고 나선 이런 불편이 말끔하게 해결됐습니다. 

액티브워시엔 개수대와 빨래판이 합쳐진 ‘빌트인 싱크(built-in sink)’와 물이 나오는 ‘워터젯(waterjet)’이 있어 힘겹게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자리에서 할 수 있어 편리한데요. 특히 현석씨는 “미온수 덕분에 기름때나 과일즙처럼 지우기 어려운 얼룩도 간편하게 지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말합니다. 가벼운 소재의 옷이라도 물에 젖으면 무거워져서 한 손으로 들기가 쉽지 않은데요. 액티브워시는 애벌빨래 후 옷을 들고 옮길 필요 없이 빌트인 싱크를 들어 올려 쉽게 세탁조에 넣을 수 있습니다.

"액티브워시 덕분에 점점 '스마트한 전업주부'가 돼가는 느낌"이란 현석씨, 살림에도 조금씩 자신감이 붙어가는 모습입니다. 

 

#2. 결혼 2개월차 '초보 남편' 육관영씨_"난생처음 하는 집안일, 너무 서툴러요"

결혼한 지 갓 두 달이 지난 육관영씨의 집엔 주부가 둘입니다. 부부가 맞벌이를 하다 보니 서로 집안일을 나눠서 하기 때문인데요. 결혼 전까지 혼자 살았던 아내와는 달리 관영씨는 부모님과 지냈던 터라 청소·빨래 할 것 없이 서툽니다. 그중에서도 관영씨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빨래인데요. 

카페를 운영하는 그는 평소 옷에 많은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관영씨는 “온종일 서서 커피와 음료를 만들다 보면 한겨울에도 셔츠가 땀에 젖고 옷 여기저기 얼룩이 튄다”며 “커피 얼룩이 묻은 옷을 아내에게 매일 빨아달라고 할 수 없어서 세탁은 내가 전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처음엔 그저 세제량을 늘려 옷에 묻은 얼룩을 지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세탁이 끝난 후 옷을 꺼내보면 얼룩은 그대로인데 세제는 녹지 않고 옷에 엉겨 붙어 있어 오히려 더 난감한 상황에 부닥칠 때가 많았는데요. 진한 얼룩이나 찌든 때가 묻은 세탁물은 본 세탁 전 반드시 애벌빨래를 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다이아몬드 필터'로 보풀·실밥 제거도 깔끔

삼성전자 액티브워시의 세탁 시 작동모습과 빌트인 싱크의 사진입니다.

그런 관영씨에게 액티브워시는 살림 초보 티를 벗어 던질 수 있게 해준 제품입니다. 옷에 묻은 얼룩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줬기 때문인데요. 그는 “미온수는 수온이 체온에 가깝기 때문에 커피 얼룩뿐 아니라 피지나 땀에 찌든 때도 잘 지워져 편리하다”고 말했습니다. 

세탁물에 먼지가 엉겨 붙는 일도 액티브워시를 쓴 이후부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비결은 바로 '다이아몬드 필터'인데요. 세탁기 내부에 부착된 두 개의 필터가 보풀이나 실밥 같은 빨래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필터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뿐 아니라 물로만 간편하게 씻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액티브워시의 다이아몬드 필터 사진입니다.

관영씨는 결혼 후 집안일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서 빨래할 때면 어머니 생각이 많이 떠오른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다용도실에 쪼그려 앉아서 내 교복이나 양말을 빨래할 때 얼마나 힘드셨을지 생각하게 된다”는 그는 조만간 친가와 처가에 액티브워시를 한 대씩 장만해드릴 생각이라고 하네요. "액티브워시는 사용법이 워낙 간단해 아버지나 장인어른도 쉽게 작동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덕에 어머니나 장모님이 가사 분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면 금상첨화죠"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부부 간의 합리적 가사 분담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요즘입니다. 남성 여러분, 사용하기 간편하고 성능도 탁월한 액티브워시로 집안일에 한 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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