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8을 노트하다] ① 감성을 담은 기술로 새로운 소통을 여는 S펜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2011년 첫 등장 이후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만들어왔습니다. 대화면에 S펜을 갖춘 신개념 카테고리로 자리잡았는데요. 최근 삼성전자가 5개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트 시리즈 사용자 중 64%가 S펜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더욱 생산적이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최신작 갤럭시 노트8에서 S펜의 사용 경험이 보다 강화되는데요. S펜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소통 방식을 만나봤습니다.
직접 쓰고 그리는 그대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눈 앞에서 손수 써보이듯 생동감 있는 ‘라이브 메시지’
갤럭시 노트8에서 S펜으로 새로운 형식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라이브 메시지(Live Message)는 사용자가 S펜으로 쓰고 그린 모양 그대로 GIF 파일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텍스트로는 전부 전해지지 않았던 마음을 S펜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그린 순서대로 움직이는 메시지가 전달돼 더욱 생동감 있고 정다운데요. 메시징 서비스 이용 시 키보드에서 ‘♡’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라이브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에어 커맨드를 통해 실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8에서 라이브 메시지를 최대 15초 분량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든 GIF 파일을 갤러리에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다시 활용 가능합니다.[1] 나만의 움직이는 이모지를 만들어두는 셈이죠. GIF를 지원한다면 문자 메시지나 모바일 메신저 대화는 물론 소셜 미디어 포스팅에도 라이브 메시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받는 사람의 경우 해당 서비스들을 이용 가능한 스마트폰이라면 OS나 기종에 상관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메시지는 지금까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습니다. 1990년대에 글자수가 정해져 있는 단문 메시지(SMS)로 출발, 더 많은 텍스트나 첨부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메시지(MMS)로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글자와 기호를 조합해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 그림 문자인 이모지 등 시각적인 효과를 더한 소통도 늘어났습니다. 스마트폰 시대에서 인스턴트 메시징과 소셜 미디어가 일반화됐는데요. 각종 캐릭터나 움직이는 효과의 이모지를 활용해 감정 표현이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특히,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은 GIF의 인기가 뜨거운데요. 용량이 큰 영상이나 정지돼 있는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GIF 특유의 움직임으로 대화에 재미를 가져다줍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인스턴트 메시징과 소셜 미디어에서도 속속 GIF 파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S펜과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GIF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S펜은 지난해부터 GIF 애니메이션 캡처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원하는 구간을 원하는 크기로 캡처할 수 있죠. 카메라에선 ‘움직이는 GIF 사진’ 촬영 모드를 제공합니다. 이제 라이브 메시지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만의 GIF 파일을 손수 꾸며서 대화 중에 훨씬 풍부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켜지 않아도 언제든, 많은 분량도 자유롭게 메모하고 싶다면?
실제 펜과 노트에 더욱 가까워진 ‘꺼진 화면 메모’
갤럭시 노트 시리즈 사용자들의 호응이 높은 꺼진 화면 메모가 또 한 번 진화했습니다. 갤럭시 노트8에서 S펜을 뽑아 꺼진 화면 위에 바로 적을 때 최대 100장까지 메모할 수 있으며,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에 고정시킨 메모를 수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일반 필기뿐 아니라 꺼진 화면 메모도 실제 노트에 훨씬 더 가까워진 모습입니다.
예를 들어, 그날 꼭 챙겨야 하는 하루 일정표를 아침 출근길에 꺼진 화면에 S펜으로 메모합니다.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로 확인하면서 잊지 않고 할 일을 챙기고, 일정을 완료할 때마다 하나씩 지워나갈 수 있습니다. 추가로 할 일이 생긴다면 바로 적어 넣으면 됩니다.
이처럼 갤럭시 노트8은 실생활에 밀접한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순간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로 쓰는 노트이자, 시선이 닿는 곳에 붙어 있으면서 할 일을 상기시켜주는 메모지가 되는 거죠. 작성한 메모는 삼성 노트 애플리케이션에 자동 저장돼 언제든 꺼내볼 수 있습니다.
펜이자 손가락이자 마우스, 그 이상이 필요하다면?
번역부터 컬러링까지, 물기로부터도 자유로운 S펜
S펜을 쥐면 검지가 닿는 곳에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주요 기능을 바로 실행하는 에어 커맨드가 나타나는데요. 노트 작성, 스마트 셀렉트, 라이브 메시지, 빅스비 비전, 번역기 등 S펜 특화 기능은 물론 자주 이용하는 앱의 바로가기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8에서 번역기 기능이 더욱 똑똑해졌습니다. 웹페이지나 문서를 보다가 궁금한 단어 위에 S펜을 가져가면 다른 언어로 번역해줬는데, 이제 문장 번역도 제공합니다.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나 이미지 상에서 39개 언어까지 문장을 인식, 구글 번역을 통해 71개 언어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번역기는 화폐와 단위 변환도 지원하는데요. 금액, 길이, 무게 등 수량과 단위가 있는 정보에 S펜을 가까이 대면 스마트폰의 언어 설정에 맞춰 익숙한 화폐나 단위로 바꿔서 알려줍니다.
또한, S펜으로 풍부한 감성을 펼칠 수 있습니다. △0.7mm 지름의 펜촉 △ 4096단계 필압 인식 △12종의 펜·브러시 효과 등 S펜으로 섬세하게 쓰고 그릴 수 있는데요. S펜 사용자들의 그림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펜업(PENUP)은 컬러링 북의 재미도 선보입니다. 200여 개의 스케치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S펜으로 다양한 질감과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펜업에서 제공하는 스케치는 계속 늘어날 예정입니다. 갤럭시 노트8으로 촬영한 사진을 S펜으로 꾸며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는데요. 이처럼 노트 시리즈만의 독창적인 사용성이 한층 강화됩니다.
S펜을 통한 다양한 활동은 비가 오거나 물기가 있는 상황에서도 계속됩니다. 갤럭시 노트8은 스마트폰 본체뿐 아니라 S펜도 물리적으로 IP68 방수·방진 인증을 받았으며, S펜은 전자기장을 이용하는 EMR 방식이라 물의 간섭을 받지 않습니다. 각종 기술이 집약된 S펜은 우리의 일상을 면밀히 연구하고 배려한 결과인데요. 갤럭시 노트8에서 더욱 커지는 즐거움과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 GIF 지원 여부, 전송되는 파일 크기와 시간은 메시징 서비스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