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CAFE] 겨울철 건조기 사용 궁금증 A to Z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뉴스카페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소 생소한 가전 제품이었던 건조기는 이제 필수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인기가 높은데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건조기가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 건조기가 인기를 끄는 이유를 제가 직접 전문가를 만나 알아봤습니다.
1. 겨울철 건조기 인기 비결
이희건 “지금 제 옆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조원휘 씨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조원휘 “안녕하세요.”
이희건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졌잖아요. 기온이 계속 영하로 내려가고 있는데, 오히려 그런 때일수록 건조기가 인기라고 하던데 왜인가요?”
조원휘 “요즘 미세먼지도 심해지고 추운 날씨 때문에 바깥에서 빨래를 건조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실내에 건조를 하더라도 내부 건조대가 공간을 차지하고 빨리 마르지 않기 때문에 그런 점을 해결해준 건조기가 인기가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두꺼운 이불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랑데 16KG은 슈퍼킹 사이즈 이불까지 건조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불 한번 보여드릴게요.”
이희건 “굉장히 큰 이불이 들어있네요.”
조원휘 “이렇게 큰 슈퍼킹 사이즈 이불까지 건조가 가능합니다.”
이희건 “그런데 건조기를 실내에 설치하는 분들도 있지만 베란다에 설치하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베란다도 겨울이 되면 굉장히 춥잖아요. 그렇게 되면 예열하고 건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을까요?”
조원휘 “그랑데 건조기에는 건조 온도를 빠르게 올려줄 수 있는 보조 히터가 내장돼 있습니다. 저희가 건조기 동작 온도라고 보증하는 최저 온도 5도에서도 상온인 24도와 동일하게 57분 안에 건조가 완료되도록 인증을 마쳤습니다.”
이희건 “제 주변에 건조기 쓰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분들이 세탁기랑 건조기를 위아래 직렬로 설치해서 빨래가 끝나면 바로 빨랫감을 건조기에 돌리시거든요. 많은 양의 뒤엉킨 빨랫감을 넣게 되면 구석구석 건조가 잘 안되지 않을까요?”
조원휘 “그랑데 건조기는 뒷면에 360개의 에어홀이 뚫려 있습니다. 많은 양의 빨래를 넣더라도 구석구석 공기가 전달돼서 건조가 잘되고요. 또 드럼이 양방향 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만 회전하면 옷감이 꼬여서 제대로 건조가 안 될 수 있는데요. (그랑데 건조기는) 양방향 회전이 되기 때문에 옷감이 꼬이지 않고 잘 건조됩니다.”
이희건 “그밖에 삼성 그랑데 건조기의 또 다른 특징이 있을까요?”
조원휘 “이번에 필터 면적을 44% 더 증가시켜서 기존 대비 먼지를 더 잘 걸러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더 좋은 점이 기존에 열교환기 청소를 50회에 한번씩 했다면 필터가 커지면서 100회에 한번만 청소를 해주시면 처음과 똑같은 건조 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희건 “지금까지 삼성 그랑데 건조기의 특징들에 대해 잘 살펴봤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조원휘 “감사합니다.”
※ 이 영상의 열교환기 필터는 삼성 그랑데 건조기 14kg 제품에 적용된 필터입니다.
2. 고래 그리는 임직원
지난 가을 공개된 웹드라마 <고래먼지> 기억하시나요? <고래먼지>의 주인공은 자유롭게 헤엄치는 고래를 동경한 한 소녀였는데요. 삼성전자에도 고래를 통해 꿈을 찾는 고래 마니아가 있다고 해서 뉴스카페에서 찾아가 봤습니다.
고래 가방, 고래 셔츠, 고래 휴대폰 케이스까지! 고래 그림으로 주변을 가득 채운 이 사람의 정체는?
#인터뷰
김유경(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안녕하세요, 삼성스마트시티의 고래 마니아 김유경입니다.”
자동화 설비에 들어가는 장치를 관리하는 김유경 씨는 맡은 업무는 물론, 그림도 잘 그리기로 유명한데요.
#인터뷰
이정희(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래 그림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죠.”
배채정(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항상 고래 생각만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래만 생각하는.”
지금까지 김유경 씨가 그린 고래 그림만 해도 수백 장. 티셔츠와 마우스패드, 휴대폰 케이스에 그려진 고래 그림들까지도 모두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인터뷰
김유경(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등학교 때부터 그림을 시작했어요. 원래 제가 바다를 정말 좋아해서 사진들도 많이 찾아보게 되는데 사진 속에 항상 고래랑 돌고래들이 같이 있어요. 고래를 보면 항상 그 넓은 바다를 어디든지 헤엄쳐 다니잖아요. 그 모습이 정말 자유로워 보이더라고요.”
고래에 대한 동경을 그림으로 표현해 온 김유경 씨. 하지만 직장인으로서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며 따로 시간을 내는 일이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유경(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업무에 적응하다 보니까 원래 고등학교 때 배웠던 그림에서 손을 놓게 되더라고요. 계속 일만 하다가 좀 힘든 상태였는데…”
그런 그녀에게 찾아온 기회는 먼 곳에 있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김유경(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같이 일하던 언니가 사내 대학교의 디지털콘텐츠학과에서 이미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제가 그림 좋아하는 걸 아니까 저에게 같은 과에 진학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해서 저도 다시 그림을 그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 때문에 조금은 쌓였던 스트레스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많이 풀리게 되는 요즘 말하는 ‘워라밸’을 더 재미있게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사내 대학 과정을 마친 뒤 편입을 통해 4년제 대학 졸업장까지 따낸 김유정 씨.
#인터뷰
김유경(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대학교를 정말 가고 싶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바로 취업하게 된 경우였어요. 대학교(진학)에 대한 욕심이 계속 있었는데 사내 대학교를 일하면서 알게 된 거잖아요. 학교 다니는 데 어려움이 없게 (회사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졸업 전시회 할 때는 더 욕심내서 더 많이 했는데 작품을 보고 교수님이나 다른 학생들도 갖고 싶어하는 그림도 많았고 졸업 우수상도 받아서 매우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학업을 무사히 마친 김유경 씨에게 또 다른 목표가 하나 생겼다고 하는데요. 바로, 고래 그림을 활용한 컬러링 북을 만드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유경(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제 그림들을 보면 거의 다 색깔이 없어요. 사람들이 색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든 그림인데 색을 하나만 넣으면 그 그림은 그 색밖에 못 갖는 거잖아요. 이 감정들을 다른 사람들도 같이 저의 고래 그림들을 보면서 느꼈으면 해서 (컬러링 북 제작)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그림뿐만 아니라 산업기사자격증 취득을 통해 업무 관련 공부도 계속 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래처럼 자유롭게 꿈꾸는 김유경 씨의 도전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3. 삼성청년SW아카데미 개소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역량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된 ‘삼성청년SW아카데미’의 입학식이 지난 12월 10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전국 4곳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전국 네 곳에서 동시 개소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의 1기 교육생들은 모두 500여 명. 이들은 앞으로 1년 간 알고리즘, 코딩 등 소프트웨어 관련 실무 교육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교육 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한창인 가운데 교육생들은 앞으로의 과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인터뷰
김성식(교육생) “작년 하반기 취업 준비를 하면서 많이 떨어졌습니다. 코딩 테스트나 인적성 시험에서 많이 떨어져서 여기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코딩 테스트를 통과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기업에 꼭 취직을 하고 싶습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실제 소프트웨어 분야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됩니다. 이를 위해 1학기에는 기초 코딩 교육 과정이, 2학기에는 이론 강의 없는 프로젝트 기반의 실전형 과정이 진행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나면 채용 박람회와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채용 정보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지나(교육생) “교육을 통해서 기초를 더 갈고 닦은 다음 세상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삼성전자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교육비 전액을 무상 지원하는 한편 교육생들에게 월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도 지급합니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 연수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 교육생 선발은 연간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2기 교육생 500여 명은 내년 5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을 시작해 6월 중 선발할 계획입니다.
[앵커]
오늘 뉴스카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도 생생한 소식과 함께 찾아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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