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삼성체험관 대대적 소개
미국의 대표적 일간지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가 최근 삼성전자의 뉴욕 상설 전시관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주 3월 18일자 주말판의 「Ideas and Trend」 칼럼에서 뉴욕 타임워너 빌딩에 위치한 삼성전자 체험전시관인 ’삼성익스피어리언스’가 체험마케팅의 선두 주자로 자리잡았다고 사진과 함께 크게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는 본문에서 "삼성전자의 체험전시관인 삼성익스피어리언스는 제품을 판매하지는 않지만 소비자들에게 체험을 통해 제품 활용법을 익히게 하는 등 독특한 체험 마케팅을 구사했다. 맨하탄의 비싼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전시관을 설치해 소비자들이삼성 HDTVㆍ휴대폰ㆍMP3플레이어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당초 소비자들이 낮잠자는 휴게공간으로 전락을 할 지도 모른다는 건물주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이 곳의 체험 마케팅은 최근 연달아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신문은 "삼성 체험관 방문객중 31%가 1년 이내 삼성 TV를 구입했고, 매장을 방문하지 않았던 사람들중 11%가 삼성 제품을 구입했다. 2006년에 50만명이 방문한 이 매장이 5,500만불 상당의 삼성제품 구매를 일으킨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지난주 미국의 AT&T는 미국내 체험 매장 11개를 오픈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삼성익스피어리언스의 체험 마케팅 트렌드를 재조명한 것으로 보도했다.
한편 미국 콜럼비아대에서는 올해 4월부터 기업 임원 및 브랜드 담당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체험마케팅(Expereince Marketing)’ 강의를 신설하고, 이 과정중 삼성익스피어리언스 방문을 필수 견학코스로 포함하기도 했다.
삼성익스피어리언스는 고가의 제품 구매할 때 먼저 보고,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반영한 체험 공간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2004년 9월말 오픈 이래 불과 2년만에 1백만명 관람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뉴욕의 ’디지털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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