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JFK 공항 내 ‘삼성 휴대폰 충전소’ 각광
2007/02/07
삼성전자가 뉴욕 JFK 공항 내에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의 충전이 가능한 '삼성 휴대폰 충전소'를 설치, 뉴욕시민들과 공항 이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 휴대폰 충전소(영문명: Samsung Mobile Charging Station)'라 불리는 이 기기는 공항 내 여행객들이 휴대폰, 랩톱 등의 충전을 돕기 위해 삼성전자 미국 통신법인(STA: Samsung Telecommunication America)이 지난 12월 미국 뉴욕 JFK 공항에 50개를 설치한 이래 공항 이용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휴대폰 및 PC 등 4개 제품의 동시 충전이 가능한 '삼성 휴대폰 충전소'가 설치된 후 공항에서 탑승을 기다리는 탑승객들은 충전지 전력 소모를 걱정하지 않고 DVD 영화를 감상하거나 휴대폰 사용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공항 내 분위기가 많이 안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기의 사용은 무료다.
삼성전자는 작년 12월에 미국 휴대폰 사업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JFK 공항에 충전소를 설치했는데, 1월 27일 미국 ABC 방송에 소개되는 등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지 공항이용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삼성 휴대폰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설치된 이 충전소는 체험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감성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