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2015 칸 라이언즈 수상작] ‘삼성 슬라이드라이너’, 눈으로 보는 경기? 온몸으로 즐기는 경기!
삼성전자는 지난달 막을 내린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이하 ‘칸 라이언즈’)에서 총 27개 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시간 삼성투모로우에선 알츠하이머 환자의 기억을 기록해주는 ‘백업 메모리’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결합한 신개념 육아 교육 기구 ‘삼성 스마트 플레이보드’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경기를 더욱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삼성 슬라이드라이너’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선수와 함께 뛰고픈 ‘팬심’ 헤아리다
현재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유니버시아드대회를 비롯해 올림픽, 월드컵 등의 스포츠 경기는 선수와 팬을 순식간에 하나 되게 합니다.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스포츠 팬들은 열띤 응원을 펼칠 뿐 아니라, 선수들과 똑같이 호흡하며 뛰는데요. ‘제2의 선수’라고 할 수 있는 스포츠 팬들이 경기를 더욱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특별한 소파에 앉아 경기 관람하니 박진감이 두 배!
지난해 삼성전자 호주법인은 이 같은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헤아려 ‘아주 특별한 소파’를 선보였습니다. ‘삼성 슬라이드라이너’라고 이름 붙여진 이 소파는 성인 남성 네 명이 거뜬히 앉을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는데요. 겉으로 볼 땐 소파와 롤러코스터를 합쳐놓은 모양이죠.
80m 트랙 위에 설치된 삼성 슬라이드라이너는 최대 시속 20km를 자랑하는데요. 스포츠 선수가 움직일 때마다 작동, 스포츠 팬들이 선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하나도 놓치지 않게 도와줍니다. 그럼 삼성 슬라이드라이너의 실제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해볼까요?
한 럭비선수가 필드 위를 빠르게 달리고 있습니다. 그의 뒤로 상대편 선수들이 공을 뺏기 위해 매섭게 따라오고 있는데요. 럭비 선수는 아무래도 힘이 빠졌는지 달리는 속도가 조금씩 느려집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팬들의 우렁찬 응원일 텐데요.
이때 양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남성 팬이 삼성 슬라이드라이너를 타고 선수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큰 소리로 선수를 격려했는데요. 처음엔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선수는 이내 그의 응원을 받고 더 힘차게 달립니다.
이 이색 광경은 지난해 호주에서 실제로 연출됐는데요. 삼성전자는 ‘캐스트롤 에지 럭비 챔피언십(The Castrol Edge Rugby Championship 2014)’ 경기에 4명의 소비자를 초청했습니다. 호주에선 럭비 경기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데요. 초청된 이들은 안락한 삼성 슬라이드라이너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을 뿐 아니라, 선수가 된 것처럼 열정적으로 경기를 뛰었는데요. 럭비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됐겠죠?
이외에도 삼성전자 호주법인은 축구 경기에 삼성 슬라이드라이너를 도입,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거라고 하는데요. ‘기술을 통해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Accelerate Discoveries and Possibilities)’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메시지가 반영된 글로벌 캠페인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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