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 컨설팅 프로그램 본격 운영

20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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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일(월) 대구 9개 대학, 23일(수) 경북 29개 대학과 창업 컨설팅 과정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창업 활성화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오후 2시 경북지역 20개 대학 산학 협력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대학과 창업컨설팅 과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경북지역 창업컨설팅 과정운영 대학은 포항공대, 영남대, 금오공과대, 대구대, 한동대, 대구가톨릭대, 경운대, 경일대, 동국대, 동양대, 안동대, 위덕대, 대구한의대, 경북도립대, 경북전문대, 구미대, 선린대, 포항대, 안동과학대, 호산대 20개 대학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역시 지난 21일 경북대, 계명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9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을 맺은 29개 대학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창업 교육과정’을 개설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각 대학의 창업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하며, 해당 대학에서 창업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아이디어가 성공할 수 있도록 C랩(C-Lab)과 연계한 창업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청년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향후 2년간 대구·경북 지역 29개 대학 재학생 총 5000여 명에게 제공된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1인 기업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대학생에게 창업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 미래 예비 창업자가 목표에 한 발 다가설 수 가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채석 금오공과대학 LINC사업단장(산학협력단)은 “삼성의 대학생 창업교육 지원은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어 갈 기업가 정신을 갖춘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소식을 접하게 된 박유나(한동대 11학번)씨는 “학교에서의 이론교육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체험 교육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참고자료]

※대학 창업교육 과정

□ 협약을 체결한 대학들은 창업교육 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각종 워크숍과 특강, 교내 비즈니스플랜 경진대회 등을 통해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임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약을 맺은 경북대는 정규과목으로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창업과 경영’(45시간),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 방법론을 교육하는 ‘창조성 개발과 혁신’(45시간)을 개설함

□ 또한,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꿈을 잡는 창업 캠프’(2박 3일,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창의적 문제해결 아카데미’(16시간, TRIZ 자격 인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임.

□ 경북지역 참여 대학인 경운대는 ‘글로벌 벤처창업’, ‘재활의료기기 창업전략’, ‘창의적 사고’,  ‘창업의 성공전략’, ‘기업가 정신 및 벤처 창업’ 등 19개 정규 과목을 개설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캠프’(1박 2일), ‘창업기초교육 캠프’(3박 4일) 등을 운영할 계획임

□ 한편, 삼성전자는 참여 대학에 신설되는 창업교육 과정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수강신청 기간 중 각 학교를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임

※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경진대회·컨설팅

□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창업 경진대회를 신설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각종 창업 특강을 제공할 계획임

□ 창업 경진대회는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29개 대학의 창업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개최함

□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시상금을 지급하고, C랩(C-Lab)과 연계해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

□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경진대회 이외에도 창업전문가 특강, 창업 선배와의 간담회 등 예비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임

□ 한편, 삼성은 지난 5월 향후 2년간 1000억 원 규모로 총 3만 명에게 청년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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