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도 ‘감동’ 브랜드, 삼성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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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시내 중심가에 설치한 12미터 높이의 대형 애니콜 손 조형물과 삼성전자 광고

삼성전자 대만법인의 희망을 전달하는 ’감동’마케팅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대만법인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타이페이(臺北)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세계농아인올림픽대회(21st Summer Deaflympics Taipei 2009)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더불어 대회조직위원회에 이번 대회 공식 휴대폰인 스타폰(S5230) 250대를 기증했고 대만 대표팀도 동시에 후원하고 있다.

세계농아인올림픽대회는 대만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국제스포츠 행사로 대만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 타이페이 시내 중심가에 설치한 12미터 높이의 대형 애니콜 손 조형물은 ’카운트다운 시계’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농아인올림픽대회와 연계한 옥외광고와 버스랩핑광고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대만법인의 감동마케팅은 지난 2006년 청각장애인 가정의 의사소통을 돕기위해 시작됐다. 청각장애 가정 50가구에 100대의 휴대폰(E898)을 기증하면서 본격화된 감동마케팅은 올 해 맹인안내견, 인명구조견 기증에 이어 농아인올림픽대회 후원까지 연계되고 있다.

삼성전자 대만법인의 감동마케팅 행사 모습

특히 청각장애인 휴대폰 기증은, 청각장애인 딸과 아버지가 휴대폰으로 졸업식장에서 사랑을 나누는 내용으로 CNN 시보광고로 제작돼 대만을 비롯한 전세계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대만법인 김형목 법인장은 "대만인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달하는 삼성의 진심이 판매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최근 대만 휴대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20%대를 돌파했으며, 풀터치폰 스타의 경우 5주 연속으로 대만 휴대전화 시장 1위를 지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달 태풍 모라꼿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만에 2천만 TWD(타이완달러, 약 7.5억 원)를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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