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단] 간편함과 스마트함,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색다른 스마트기기 ‘갤럭시 폴더’
“야야, 그기 뭐꼬(얘야, 그게 뭐니)?”
외할머니는 외가 친척 중 유일한 폴더폰 사용자였다. 이모들이 최신 스마트폰을 사 드리겠다고 여러 번 말했지만, 그때마다 외할머니는 고개를 저었다. 항상 쓰던 폴더형 피처폰이 자신에겐 가장 편하다는 대답과 함께. 그랬던 외할머니가 스마트폰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손자 사랑’ 때문이다. 이모들이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갓 태어난 외손자의 사진을 공유하는 모습을 본 것. 결국 얼마 후 외할머니는 스마트폰을 구매했다.
스마트폰 구입 이후 외할머니의 일상은 달라졌다. 친척들과 메신저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적적함을 달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외할머니는 여전히 스마트폰이 익숙하지 않은 모양새였다. 섬세한 조작을 필요로 하는 터치스크린 자판은 굳은살 박힌 손에는 영 익지 않았다. 스마트폰의 수많은 기능 또한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외할머니와 같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손쉬운 조작감을 유지하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스타일의 기기일 것이다. 삼성전자는 폴더폰에 완전한 스마트 기능을 이식해 새로운 스마트기기를 만들어냈다. 바로 삼성 ‘갤럭시 폴더(Galaxy Folder)’가 그것이다.
튼튼하고 편리한 키패드, 시원한 대화면
▲ 갤럭시 폴더는 큰 화면과 넓은 키패드를 탑재해 스마트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 자판에 비해 폴더폰의 키패드(keypad)는 조작이 간편하다. 굳은살 박힌 손가락으로도 사용하기 편하고, 물 묻은 손으로 메시지를 입력해도 오타 걱정이 없다. 갤럭시 폴더는 기존 폴더폰에 비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키패드를 탑재했다. 일반적인 피처폰에 비해 더욱 넓게 디자인된 키패드는 노년층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96.6mm(3.8형) 대화면으로 시력이 좋지 않아도 편하게 글자를 읽고 사용할 수 있다.
▲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갤럭시 폴더의 전면부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폴더는 피처폰의 간편함과 스마트폰의 직관적 인터페이스 등 두 기종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갤럭시 폴더의 전면은 터치스크린이 적용돼 필요에 따라 키패드와 터치스크린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키패드 우측 상단에 있는 말풍선 모양의 ‘소셜앱 키’를 누르면 곧바로 미리 지정해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모아 놓은 창으로 이동한다. 원하는 앱을 실행하기 위해 메뉴를 이리저리 뒤질 필요가 없다.
손맛 "살아있네!"… 젊은 고객층에게도 인기
갤럭시 폴더는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아무래도 IT기기에 민감한 젊은 세대보다는 중·장년층이 주요 고객인 셈이다. 하지만 의외로 2030세대에서 반응이 뜨겁다는 후문.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주위에서 사라졌던 피처폰 특유의 ‘딸깍’ 소리는 물론, 꾹꾹 눌러 입력하는 키패드의 ‘손맛’이 그리웠다는 반응이다.
스마트폰이 하나의 액세서리로도 기능하는 요즘, 갤럭시 폴더가 지닌 특유의 외형은 또 하나의 경쟁력이다. 여타 스마트폰에 비해 작고도 날렵한 디자인은 타인의 시선을 한번 더 붙잡아둘 정도로 매력적이라는 평.
▲ 향수를 자극하는 디자인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은 갤럭시 폴더의 장점이다
저렴한 가격도 갤럭시 폴더의 경쟁력 중 하나다. 통신사 지원을 받을 경우 1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어,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갤럭시 폴더는 1.5GB 램에 8GB 내장메모리, 1.2GHz 쿼드코어 CPU를 탑재하고 있다. 최신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사양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의 준말)를 따져 본다면 그 가치는 더 올라간다. 평소 스마트폰을 SNS나 인터넷 검색 용도로 사용한다면 갤럭시 폴더는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이제까지의 '폴더형 스마트폰'은 잊어라!
사실 이전에도 폴더형 스마트폰은 존재했다. 하지만 대부분 낮은 사양과 무겁고 두꺼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갤럭시 폴더는 기존 폴더형 스마트폰의 약점을 확실히 개선한 모델이다. 앞서 언급했듯 뛰어난 성능은 물론, 가벼운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손에 감기는 듯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또한 마이크로 USB 5핀 충전단자를 지원해 다른 스마트폰과 충전기를 공유할 수 있다.
▲ 갤럭시 폴더는 와이파이 환경에서 최대 12시간까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환경도 훌륭하다. 안드로이드 최신 OS인 롤리팝 5.1을 탑재했으며, 배터리 용량도 기존 폴더폰의 2배 수준인 1800mAh이다. 3G 기준 인터넷 사용 시 약 9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와이파이 연결 시엔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비디오는 최대 10시간 연속, 오디오는 최대 32시간 연속 재생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6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갤럭시 S6는 와이파이 연결 시 최대 12시간 사용, 비디오 최대 13시간 연속 재생)
갤럭시 폴더, 이런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갤럭시 폴더는 점차 늘어나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스마트폰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야심작이다. 합리적 가격, 준수한 성능에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에 충분해 보인다. 중·장년층뿐 아니라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단말기 본연의 기능만을 사용하고 싶은 청소년층에도 추천할 만하다. 과거 폴더폰의 향수가 그리운 당신에게, 또는 남들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당신에게 갤럭시 폴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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