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기자단] 창덕궁의 매력, 갤럭시 노트 5로 변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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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와 창덕궁의 모습입니다.

가을은 언제나 짧다. 선선한 날씨도 잠시, 낙엽이 떨어지고 곧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온다. 가을의 고즈넉한 풍경을 더 오래 간직할 순 없을까?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려 단풍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창덕궁의 모습을 갤럭시 노트 5로 담아봤다. 지난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은 독특한 건축 양식과 아름다운 정원, 신비롭고 웅장한 후원이 유명하다. 가장 가을다운 풍경을 간직한 창덕궁에서 가을을 기억하는 특별한 방법을 소개한다.

 

인간이 지은 건축물, 자연이 빚은 풍경

창덕궁으로 가는 길가에 단풍이 물들어 있는 풍경입니다.▲창덕궁 돈화문을 지나면 펼쳐지는 전경을 갤럭시 노트 5로 담았다. 흐드러지게 물든 단풍 아래 과거와 현재가 함께하듯 궁궐과 도시의 모습이 하나로 어우러진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창덕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기본 입장료는 3000원이며, 가을철 창덕궁 구경에 빠질 수 없는 후원으로 들어가려면 별도의 요금이 추가된다. 창덕궁은 넓고 아름다운 후원 덕분에 많은 왕의 사랑을 받았다. 전체 넓이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드넓은 후원은 왕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인 만큼 한적하고 여유롭다. 하지만 천천히 걷다보면 숨어 있는 화려한 절경들을 찾을 수 있다. 소박함 속에 숨은 또 다른 매력이다.

창덕궁 내 후원에 많은 나무가 있고 물이 흐르는 풍경입니다.

 

옥당과 맞닿아 있는 돌담길, 사진 찍기에 ‘딱’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창덕궁의 돌담길 풍경입니다.▲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인적 없는 창덕궁 돌담길이 만난 순간, 시간이 멈춘 것 같이 느껴진다

창덕궁에 들어서 금호문을 지나 걷다 보면 새하얀 돌담길이 펼쳐진다. 옥당 내부를 돌담 너머로 볼 수 있는 이곳은 관람객들이 몰리지 않는 샛길이다. 사진 찍기 좋은 숨겨진 명소이기도 하다. 따스한 가을 햇볕을 한껏 받은 돌담길에 8개 효과를 적용, 촬영해봤다.

갤럭시 노트 5 카메라 ‘효과’ 기능을 적용하여 각 효과가 적용된 사진들을 미리 보여주는 화면입니다.▲갤럭시 노트 5 카메라 ‘효과’ 기능을 적용하면 각 효과가 적용된 사진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돌담길과 맞닿아 있는 옥당은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곳은 왕의 자문 기관인 ‘홍문관’이 위치해 있던 곳이다. 홍문관은 사헌부·사간원과 더불어 ‘삼사’로 불리며 언론 역할을 수행했다. 꼿꼿이 뻗어 있는 추녀가 대쪽 같은 홍문관 선비들의 모습을 닮은 듯하다.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처마와 처마가 만나는 추녀가 꼿꼿이 뻗어있는 모습입니다.▲한옥 특유의 아름다운 곡선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가을 하늘과 썩 잘 어울린다

갤럭시 노트 5의 ‘프로’ 모드에선 세부 옵션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ISO는 물론이고 △색온도 △대비 △채도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항목을 조절할 수 있다. 옥당 내부로 출입하는 쪽문에 ‘프로’ 모드 ‘기본’ 효과를 적용해 담아봤다. 쪽문의 초록빛이 돋보이는, 근사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갤럭시 노트 5의 DSLR 못지않게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프로’ 모드에서 사진을 설정하는 화면입니다.▲DSLR 못지않게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프로’ 모드

갤럭시 5의 '프로' 모드로 조정하기 전과 후 사진을 비교하는 사진입니다.▲원본 사진(왼쪽 사진)이 ‘프로’ 모드의 보정을 거치자 한층 선명하게 변했다

사진의 보정값을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하는 화면입니다.▲보정값은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 가능하며, 설정값을 저장해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도 있다

 

평범한 사진이 싫을 때 꼭 기억해야 할 기능들

좀 더 넓은 풍경을 사진 한 장에 담고 싶다면 '파노라마' 기능에 주목하자. ‘파노라마’ 모드 설정 후 천천히 풍경을 따라 갤럭시 노트 5를 움직이면 손쉽게 파노라마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움직이는 속도와 거리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미있는 구도의 사진을 찍으려 할 때도 유용하다.

창덕궁의 돌담길을 ’파노라마’ 모드로 촬영한 사진입니다.▲’파노라마’ 모드로 촬영한 창덕궁의 돌담길

‘아웃포커스’ 모드는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기능이다. 한번의 터치로 원·근거리 초점 조절이 가능한 '아웃포커스' 모드와 함께라면 초보자들도 고급스러운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서 ‘아웃포커스’ 모드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 하나. 몸을 최대한 낮춰 바닥에 갤럭시 노트 5를 세우고 촬영해보자. 마치 낮은 곳에 누워서 바라본 듯한 풍경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아웃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초점을 다르게 맞춘 사진을 비교하는 사진입니다.▲’아웃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 왼쪽 사진은 ‘근거리 초점’을 사용해 바로 앞에 있는 낙엽에, 오른쪽 사진은 원거리 초점을 사용해 뒤쪽 의자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

창덕궁은 건물들이 지형을 따라 자유롭게 흩어져 배치된 독특한 구조의 궁궐이다. 궁내에 위치한 종묘 때문에 풍수지리상 주변 언덕을 훼손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배치는 동양 다른 나라 궁궐에선 찾아보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창덕궁은 우리나라만의 궁궐 배치를 보여주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독특한 건축미를 갖췄기 때문일까? 창덕궁의 어느 곳을 찍어도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갤럭시 노트 5를 이용하면 ‘아웃포커스’ 등 전문적인 기능을 몇 번의 조작만으로 사용할 수 있어 평소 시도하지 못했던 독특한 사진도 쉽게 찍을 수 있다. 낙엽이 지기 전 갤럭시 노트 5와 함께 자신만의 가을 사진을 찍으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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